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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적으로도 접근 가능하겠지만 고전을 다시 본다는 건 (저에게는 그저) 컬처쇼크이기도 합니다. 레트로처럼 받아들일 정도는 아니더라도, 가령 일본 70년대의 참으로 진지하게 허무와 폭력이 만발했던 영화를 처음 보았을 때의 충격에 못지 않았거든요. 그런 모습을 보면 어떤 시대에 사는 사람이든 진지한 구석이 있구나, 저렇게 자신의 진심을 표현할 수밖에 없었구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물론 지금 보면 과잉돼 보이는 모습이 키치적으로 소비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게 또 매력이 되니까요. 시대를 거쳐도 온전히 받들어야 할 가치보다는 재해석될 여유가 되는 가치가 덜 질리는 법이죠. 

이은심 양이 뺨 맞던 장면만 보고 인상에 남았었는데(;), 최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DVD를 발매하였고, 위 이미지의 사이트에서는 World Cinema Foundation과 연계되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네요. 세 번씩 우연히 만나면 인연이라고 한답니다. The auteurs에는 그밖에도 오래된 필름이 많아 보이니 살펴보셔도 좋겠네요. 


+Link 
한국영상자료원 | http://www.koreafilm.or.kr/main/bbs/news_view.asp?seq=546 
The auteurs | http://www.theauteurs.com/films/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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