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art & news

서울 스퀘어_LED미디어캔버스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1. 25. 13:14


10월 20일
몇년 동안 잠자고 있었던 대우빌딩이 새로운 모습으로 깨어났습니다.
그건 바로 LED미디어캔버스 입니다.
이 영상은 빌딩 전면에 LED 전구를 촘촘히 박아 만든 것인데 LED아트워크라고 불리운다고 합니다. LED아트워크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대형 전광판과는 다른 것으로, 건물 전면에 촘촘히 LED전구를 설치하고, 전구를 차례로 점멸시켜 도시 한 가운데 시각영상물을 상영하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건물 전면의 넓이는 8000 제곱미터로 총 사용된 LED 전구의 숫자는 무려 6만개!!!! 가로 50센치미터 간격으로 LED 전구를 3개씩 설치한 다음, 다시 1미터 정도 띄어두고 전구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공사기간은 2개월이 걸렸다고 합니다.
올해는 영국의 유명한 작가인 줄리안 오피의 작품과 우리나라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작가인 양만기씨의 작품이 상영되고 있습니다. 상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 20분까지 시간당 10분씩 교대로 전시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