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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미디어극장 아이공에서 바바라 해머 회고전을 한다고 합니다. 여성 성소수자의 권리를 대변하는 바바라 해머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 이번 회고전은 오는 1월 5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드리는 보도자료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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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극장 아이공 20101월 특별 기획전

‘레즈비언 시네마의 거장’ 바바라 해머 회고전

(Retrospective of Babara Hammer)

 

 : 201015()~30() ,24

 :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

 :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스튜디오 꿈틀, 언니네트워크

 : 서울아트시네마 15~ 12

미디어극장 아이공 111~ 30(월요일 휴무)

 : 서울아트시네마 6,000, 미디어극장 아이공 5,000

 : 홍보담당 이승원 publicity@igong.org / 010-7437-1406  

 







영상실험 40, 80편 이상의 필모그라피

레즈비언 시네마의 거장 바바라 해머

여성 성소수자의 역사와 문화는 오랫동안 발굴되지 못한 채로 소외되어 왔다. 그러나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레즈비언으로서, 또 여성으로서의 자신을 자각하며 관련한 역사와 문화를 영상을 통해 탐구, 소통해온 작가가 있다. 바바라 해머는 80편이 넘는 영화를 통해 다큐멘터리, 실험영상 등 한 사람의 작품이라고 믿기 힘들만큼 다양한 작품세계를 구축해왔으며, 한편으로 성소수자로서의 목소리를 내기에 망설인 적이 없는 레즈비언 페미니스트 영상활동가이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 선댄스 영화제 등에서 소개되어 열광적인 지지를 얻은 바 있는 그녀의 대표작이 20101월 대안영상문화발전소 아이공의 바바라 해머 회고전을 통해 대거 소개된다. 특히 이번 회고전을 통해서는 2009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퀴어작품상(Teddy Award)을 수상했던 바바라 해머의 신작 <말이 아닌 은유A HORSE Is Not A Metaphor>(2008)가 국내 최초 공개되며, 미디어극장 아이공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상영된다.

 

 

작품세계- 숨겨진 여성 성소수자의 역사,

그 치열한 삶 속 여유와 유머

바바라 해머의 영상은 레즈비어니즘 뿐만 아니라 숨겨진 여성 성소수자의 역사, 성소수자를 왜곡하는 미디어에 대한 비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그러나 주먹구구식 강요나 문자의 나열은 그녀의 영상에서 찾아볼 수 없다. 재기발랄하고도 따스하게 표현되는 인간적 이야기, 그리고 여유와 유머는 소수자의 언어에 한 걸음 다가가게 하는 크나큰 원동력이다.

그녀가 만든 〈레즈비언 사랑의 기술〉(1974), 〈내가 사랑한 여자〉(1976) 등은 가장 최초의 레즈비언 영화로 불린다. 본 회고전에서는 [레즈비언 에로티카] 섹션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작품들은 바바라 해머가 혼란과 충동 사이에서 레즈비언으로서의 자신을 발견하는 과정을 다룬 레즈비언 섹슈얼리티의 집대성이다.

<질산염 키스>(1992), <연인, 타인>(2006) 등은 3,40년대의 격동 속에서 이루어진 레즈비언의 정치적 행동을 추적하면서 여성 성소수자의 역사가 주류 역사에서 소외되어 있음을 방증하는 역작들이다. 상실의 역사를 영상화 하는 작업은 치열하지만 바바라 해머 특유의 재기발랄한 실험정신과 유머러스한 대사가 돋보인다.

최근 작품인 <제주도 해녀>(2007)는 바바라 해머가 그간 한국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준다. 세계 유일의 집단인 제주도 해녀만이 가진 강인한 삶의 양식이, 그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한 바바라 해머에 의해 페미니즘 다큐멘터리로 탄생했다. 바바라 해머 특유의 실험적 어법보다 해녀에 대한 한없는 존경으로 이루어져 새해 관객의 가슴에 희망을 가득 담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publicity@igon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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