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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chnology: Stanford's iPhone Orchestra

알 수 없는 사용자 2009. 12. 15. 17:43


시쳇말로 요즘 대세(?)인 아이폰 이야기 입니다.
스마트폰이 국내 핸드폰 판매 1위를 차지 하다니요. 여러가지 시사하는 점이 있겠지만 통신사들이나 모바일 콘텐츠 제작에 있어서 여러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주고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겠지요.

그 아이폰을 이용한 연주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스텐포드의 아이폰 오케스트라 라고 하네요.



조금 우습게 보이기도 하지만 모두들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이 그럴듯 하지요?
아이폰이 다른 '핸드폰'과 다른것은
이러한 아이폰의 개방성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는 것이겠지요.

(물론, 애플의 패쇄성을 모른다는 이야기는 아니죠. 더하면 더했지 절대 오픈되어 있는 곳은 아니지요 ^_^)



하지만 흥미로운건 이렇게 유저 스스로가 무언가를 만들어 간다는 구조입니다.
아마도 아이폰 열풍의 바탕에는 이러한 '패쇄적 개방성'이 사용자의 충성도를 높인다는 점이 있지 않나 싶네요.



아무리 아이폰 아이폰 해도 결국 기계일 뿐입니다. 결국 어떤 사람이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서 꼭 필요한 물건이 될 수도, 24개월 할부의 시계가 될 수도 있겠지요. 앞으로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는 아이폰의 진화(!)를 기대해 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