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현실의 철학적 의미, Michael Heim, 여명숙 역, 책세상, 1997
이 책은 마이클 하임의 [가상현실의 형이상학]을 번역한 것으로서 디지털에서 VR로 가는 과정을 기술하고 있다. 책의 도입부 및 전반부에서는 존재론적 전환에 관한 증거를 제시하며, 디지털 컴퓨터를 놓고 전개되는 우리의 일상적인 활동이 어떻게 우리의 읽기와 정보 탐색을 규정하는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에게 주어진 실재를 변화시키는 기술과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디지털 이전의 실재가 갖고 있는 더 나은 측면들을 우리가 어떻게 보존할 것인지에 대해 몇 가지 제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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