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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비디오 작품 상영회 by 오티 위다사리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19. 21:13
아트선재 센터에서 평소에는 접하기 힘들었던 인도네시아의 영상을 접할 수 있는 행사를 하고 있네요. 새로운 영상을 접하시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꼭 챙겨 보시기를.. :)

인도네시아 비디오 작품 상영회 by 오티 위다사리
Indonesian video works screening by Otty Widasari

오티 위다사리 Otty Widasari는 인도네시아의 비영리 사회문화연구단체인 포럼 렝탕Forum Lenteng의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워크숍 프로그램 아쿠 마사AKU MASSA를 담당하고 있다. 오티 위다사리는 저널리즘을 전공하고 언론사 기자를 거쳐 방송사 아트 디렉터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독립 다큐멘터리 제작자로서 활동하며 포럼 렝탕을 설립하였다. 이번 스크리닝에서는 아쿠마사를 통해 지역 일반인들과 전문가 그룹이 함께 제작한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비롯해 동시대 인도네시아 아트씬을 살펴볼 수 있는 비디오 작품들이 소개된다.

• 개요
  • 일 시: 2010년 5월 19일(수) ~ 5월 20일(목) 2:00 - 4:00 p.m. 총 2회
  • 장 소: 아트선재센터 B1, 아트홀 (총 230여 석)
  • 참가방법: 선착순 무료 입장 (별도의 신청자 접수 없음, 단체관람 가능)
    스크리닝 이후 Otty Widasari와 Q&A 시간이 있습니다.
• 주요 상영 작품 리스트
  • The Edge of Ciujung River, 2009, 12 min 49 sec
  • The Fisherman’s Friend, 2009, 12 min 41 sec
  • Magic Water, 2009, 9 min 18 sec
    Production : Forum Lenteng
The Edge of Ciujung River, 2009 The Fisherman’s Friend, 2009
The Edge of Ciujung River, 2009 The Fisherman’s Friend, 2009

 

• 아쿠 마사 AKU MASSA

아쿠 마사(AKU MASSA)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소재한 포럼 렝탕(Forum Lenteng)에 의해 조성된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사회적 독립을 추구하는 젊고 창의적인 운동가(학생, 젊은 작가, 지역 문화 분석가) 공동체들이 비디오 매체를 사용해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사회 문제에 참여적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교육 기재로서 사회/문화적 측면의 연구에 초점을 둔다.
아쿠 마사 워크숍은 포럼 렝탕에서 파견된 조력자/멘토와 함께하는 한 달 동안의 공동작업을 통해 이루어지며 ‘동기 부여자’, ‘작업 생산’, ‘지속 가능성’, ‘필름과 비디오 매체의 권한 강화’, 그리고 ‘지역적 가능성의 기록’와 같은 전략을 취한다. 이 워크숍의 두 가지로 접근 방식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역사, 매체관련 지식, 기술적 능력과 편집에 대한 개별적 접근으로 이루어지고 두 번째 방식은 경험적으로 리서치와 데이터를 얻는 협력적 접근으로, 사회를 직접 방문하여 커뮤니티와 공동으로 작업하는 것이다.
아쿠 마사 워크숍 프로그램의 공동작업 방식은 시청각 매체, 정보의 분배, 그리고 인도네시아의 각 커뮤니티 간의 문화적 작업을 전개해 나가는 지역 사회를 조직하기 위한 전략이다.

• 포럼 렝탕 FORUM LENTENG, Jakarta

포럼 렝탕(Forum Lenteng)은 평등주의를 지향하는 비영리단체로, 2003년 7월, 커뮤니케이션/ 저널리즘 전공 학생, 연구자, 문화 분석가들에 의해 설립되었다. 포럼 렝탕은 인도네시아의 사회/문화적 연구를 지지하고 그 범위를 확장시켜나가기 위해 여러 사회/문화 관련 이슈들을 면밀히 조사하는 기관이다. 시대의 성장과 함께 변모하는 연구틀 안에서, 포럼 렝탕은 역사의 그리고 현재의 여러 데이터를 수집하고, 인도네시아와 다른 지역에 존재하는 다양한 사회/문화적 문제에 접근하기 위한 몇몇의 방법을 제공한다. 시청각 자료(필름과 비디오)과 출판물(책, 잡지와 웹사이트) 역시 포럼 렝탕이 그 목적을 성취하기 위해 사용하는 매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