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쯤은 자신만의 폰트를 가져보고 싶었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이 작업은 그런 욕망을 완전히는 아니지만 유희의 정도에서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시도일 것 같습니다. 디자이너 Mary Hwang이 만든 <typeface>는 프로세싱 툴(Processing.org)을 이용해서 이용자의 얼굴을 인식하여 얼굴의 여러 데이터값을 기반으로 입력된 텍스트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작업입니다.
인식률도 그렇고 변동치도 기대했던 것 만큼 크거나 다이나믹하지는 않지만 디자이너만의 전유물이었던 폰트 제작을 놀이라는 행위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재미있습니다. 이러한 조작을 통해 만들어진 폰트는 PDF저장이 가능합니다. 현재 맥버젼과 윈도우 버젼 모두 이용해 볼 수 있습니다.
TYPEFACE alpha from Mary Huang on Vimeo.
mary hwang portpolio link
mary hwang webpage
글. 허대찬(앨리스온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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