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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CAF2011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7. 6. 15:04
국내 최대의 만화ㆍ애니메이션 축제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11'이 다음 달 20~24일 코엑스와 CGV명동역, 서울애니시네마 등지에서 열린다.

   SICAF 조직위원회는 21일 중구 충무로 세종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페스티벌 개막소식을 전하고 올해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국제애니메이션 영화제 ▲전시 ▲국제디지털만화전 ▲만화애니메이션산업마켓 등 4개 부문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CGV명동역과 서울애니시네마에서 열리는 애니메이션영화제에서는 안재훈ㆍ한혜진 감독의 '소중한 날의 꿈', 실뱅 쇼메 감독의 '일루셔니스트' 등 국내외 300여편의 작품이 소개된다. 경쟁부문 진출작은 32개국의 160여편이다.

   개막작으로는 일본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별을 쫓는 아이'가 상영된다.

   코엑스에서 열리는 전시는 'SICAF 만화학교, 만화로 세상을 배우다'를 주제로 교육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국제디지털만화전에서는 '웹툰의 미래, 이들을 주목하라' '프랑스 디지털만화의 트랜드를 읽는다' 등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리며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만화애니메이션산업마켓은 다음 달 20~22일 코엑스 콘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다.

   SICAF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관람료는 4천~5천원이며 전시 입장권은 성인 8천원, 중고생 6천원, 초등학생 및 유아 3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