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ebeam Roadshow South Korea 2011

뉴욕의 뉴미디어아트 센터 아이빔(Eyebeam Art and Technology Center)에서는 2008년부터 매년 '아이빔 로드쇼'라는 이름의 토크 & 워크숍 형태의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록앤롤 밴드가 버스를 타고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연주를 하는 행위에 착안해 '로드쇼'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아이빔 지원 작가들과 함께 매년 다른 도시를 여행하며 그들의 작업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미국과 영국의 스무곳이 넘는 지역을 방문해 새로운 오픈소스 아트와 기술들을 소개해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곧 이 로드쇼가 한국에서 이뤄질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이빔 펠로우로 활동하고 있는 최태윤 작가와 토탈미술관의 신보슬 큐레이터가 기획한 "Eyebeam Roadshow South Korea 2011"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아이빔 펠로우 작가들과 한국 작가들이 함께 한국 고유의 도시화 과정에 대해 고민하는 교류의 장이자 공공 미술 작업으로 8월 18일 서울 한강을 시작으로 남한강 - 낙동강 내성천 등을 거치며 다양한 리서치와 촬영 작업을 진행하며, 부산에서

의 중간발표 및 고삼 저수지에서의 오픈 워크샵 진행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8월 25일에는 토탈 미술관에서 결과 발표와 함께 공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참여작가
아이빔 펠로우: Mary Mattingly (메리 메팅리,미국), Jon Cohrs (존 코어스, 미국), Aaron Meyers (아론 마이어스, 미국), Fran Illich (프란 일리히, 멕시코), Nova Jiang (노바 쟝, 뉴질랜드/중국)
한국 작가: 리슨투더시티(박은선), 옥인 콜랙티브 (김화용, 이정민), 노순택, 김선형, 연미, OSSI(송호준), 소원영 등
기획: 최태윤, 신보슬 (토탈 미술관)
기획 협조: 리슨투더시티, 노순택

아이빔 홈페이지 http://www.eyebeam.org/events/eyebeam-roadshow-south-korea-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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