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사진: 권영일
8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종로구에 위치한 인사아트센터 제2전시장에서 <유진규의 하얀방> 전시가 있습니다.
(관람시간: 10:00 ~ 19:00, 관람료 1,000원, 중학생이상 입장 가능)
2008년 선보인 '빨간방'에 이은 '방 시리즈'는 극장을 벗어난 '공간'에서 전체가 아닌 개인이 경험하는 '시간', 관객의 몸으로 직접 경험하는 전시입니다. 3분에 한 명씩 '하얀방'에 들어가 미로 속을 헤매다가 4개의 방에 들어갑니다. '그림자의 방', '구더기의 방', '기억의 방', '막걸리의 방'인데 그 중 '막걸리의 방'에서는 작가를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렇듯 시각에 의존하는 전시나 공연형태가 아닌 관객이 직접 작품을 경험하고 체험하는 설치 공연은 "어둠 속의 대화"라는 전시와 일전에 백남준 아트센터에서 보았던 료지 이케다(Ryoji Ikeda)의 <Spectra>를 떠올리게 합니다. 특정 감각만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개념의 실험작품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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