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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_ 메타폴리스 : 매개하는 도시_alice live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9. 24. 18:28



 

 


어제 (9월 23일, 금요일) 제8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200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데요, 올해의 주제는 '매타폴리스 : 매개하는 도시' 라는 주제입니다. 인천시 남구 지역이 지닌 정체성을 재고하는 미디어를 통해 시민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는데요. 저녁 8시, 주안역을 중심으로 축제의 오픈닝 행사가 있었습니다. 주안역 외관 건물이 하나의 캔버스가 되는 미디어 파사드의 여러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흥겨운 드럼 연주와 함께 실시간으로 미디어파사드에 화려한 색감으로 가득채워진 옥타민(Octamin) 공연과 영상 미디어 아티스트인 김태은과 패션 디자이너가 협업한 새로운 미디어 공연을 통해 주안역을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주안역을 중심으로 3개의 컨테이너 박스 공간을 활용해 새로운 컨셉의 전시공간이 설치되어 있는데요, 주안역과 컨테이너 공간에는 총 18명의 작가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시는  급속하게 발달하고 있지만 그 속에 살아가면서 소외되고 있는 인간의 또 다른 면을 살펴 볼 수 있는 사진, 영상, 설치 작업을 감상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축제에서는 전시와 함께  JuMF 2011 상영제, 지역연계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 지역소통프로그램, 공모 선정작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시민 참여의 장을 넓혔는데요, 내일 9월 25일 저녁 10시까지 행사가 진행되오니~ 날씨 좋은 주말 주안역을 찾아 축제를 즐기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_^

자세한 주안미디어문화축제 행사에 관해서는 www.jumf.or.kr를 참고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