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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작스튜디오 해외 입. 출신작가 영상전 : Playing On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3. 20. 14:48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이 운영하는 창동창작스튜디오는 2012년을 여는 첫 번째 전시로 해외 입·출신 작가의 영상작품을 선보이는《Playing On》전을 오는 3월 19일(월)부터 5월 17일(목)까지 창동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7인의 작가들은 국제 예술 교류에 앞장서 온 국립창작스튜디오에 머문 바 있는 다국적(독일, 오스트리아, 인도, 방글라데시, 모리셔스, 일본, 멕시코 등 7개국)의 작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7인의 작가들은 한국의 특정 장소에서 마주한 다양한 풍경들을 영상에 담았다. 이 ‘유목’작가들이 다루는 영상 예술 역시 물리적 제약 없이 쉽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작은 저장 매체에 담겨 전 세계를 유랑한다. 이러한 이동성은 지금도 세계 곳곳을 이동하며 작업 활동을 펼치고 있는 7인의 작가들과 맞닿아 있다. 생생한 현장을 기록하며 언제 어디에서든 상영되는 의미에서 기획된《Playing On》전은 동시대 작가들의 현재 진행형 예술을 보여줄 것이다.


- 전시기간 : 3월 19일 - 5월 17일
- 전시장소 : 창동창작스튜디오
- 참여작가 : 국립창작스튜디오 해외 입·출신작가 7인
- 작품수    : 영상작품 1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