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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커페어 서울을 시작합니다! Maker Faire Seoul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5. 22. 16:30




세계적으로 활발히 일어나고 있는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의 시작점이 된 메이커페어의 서울편이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6월 2일-3일 양일간 열립니다. 메이커 페어는 DIY 정신을 지지하고 직접 만든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메이커들의 DIY 축제입니다.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실현시킨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2012년 6월 2일(토) 11:00 – 18:00
2012년 6월 3일(일) 10:00 – 17:00


장소: 서교예술실험센터


메이커페어는 지상최대의 Show & Tell(보여주고 이야기하기)입니다. 메이커페어는 발명, 창의성, 무한한 자료 및 재료, 메이커 운동의 쇼케이스로 가족 중심의 행사입니다. 메이커페어는 사람들이 각자 만든 것을 서로 보여주고, 직접 뭔가를 만드는 와중에 배운 것들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메이커는 기술 매니아부터 공예가(crafter), 교육자, 팅커러(tinkerer), 취미 공학자, 엔지니어, 아티스트, 과학 클럽, 학생, 저자, 자신이 제조한 물건을 파는 사람까지, 다양한 사람들을 포괄합니다. 다양한 연령대의,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우리는 메이커라 부릅니다. 메이커페어의 목적은 이 많은 메이커, 메이커 후보자, 친구, 가족들이 즐겁게 어울릴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의 장의 마련하고, 영감을 불어넣어주는 것입니다.

첫 메이커페어는 캘리포니아 산 마테오에서 열렸습니다. 작년 2011년에는 6회를 맞이한 베이 에어리어 행사에 10만 명이 넘는 사람이 모여들었습니다. 메이커페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인기도 점점 올라감에 따라 2010년에는 디트로이트와 뉴욕에서도 정기 메이커페어를 개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메이커페어의 영향을 받아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미니 메이커페어가 개최되고 있고, 올해 그 중 하나로 메이커페어 서울이 그 발걸음을 시작합니다.

첫 메이커페어 서울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MAKE 매거진의 창간자이자 메이커 운동을 주도한 데일 도허티(Dale Dougherty)도 방한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TED 토크로 잘 알려진 데일 도허티는 메이커페어 서울을 관람하고, 바로 그 다음날 6월 4일, 홍대 CY씨어터에서 세미나를 가질 예정입니다.


* 메이커 운동(Maker Movement): 스스로 필요한 것을 만드는 사람들이 만드는 법을 공유하고 발전시키는 흐름을 통칭하는 말


일반 참가자(관람객) 모집 >> 
6월 2일 마감 온오프믹스 신청 페이지 바로가기


메이커페어 문의 >> 
makerfaire@make.co.kr


장소 안내 >> 
서교예술실험센터(2호선 홍대입구역 근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