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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는 티비다>, 백남준 아트센터 백남준 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2. 3. 17:46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지난 1월 29일부터 백남준전 <티비는 티비다>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백남준은 그의 여러 작품들을 통해 미디어가 의미전달뿐 아니라 환경 그 자체가 되어 삶의 조건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점을 강조하려 하였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 작품의 주요 매체였던 텔레비전이 환경이 된 상황을 그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백남준의 다양한 TV 조각들, 설치, 그리고 영상들이 선보인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께는 즐거운 시간이 될듯합니다. 자세한 전시관람 안내는 하단의 내용을 참고바랍니다. 



백남준은 텔레비전을 예술의 매체로 활용하기 위해, 텔레비전에서 새로운 가능성들을 이끌어냈습니다. 그에게 텔레비전은 단순한 정보의 수신장치를 넘어, 감각적 실험의 도구, 실시간 개입의 통로, 로봇과 악기를 만들기 위한 재료, 수많은 사람들에게 동시에 다가가는 방송 환경이었습니다. 이번 백남준전 <TV는 TV다>에서는 백남준의 다채로운 TV 사용법을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도록 그의 삶의 연대기와 함께 제시합니다.

 ■ 기간: 2015. 01. 29(목) ~ 2015. 06. 21(일)

 ■ 장소: 백남준아트센터 1층

 ■ 관람료: 성인 4,000원 / 학생 2,000원 (경기도민 25%, 20인 이상 단체 50% 할인)

 ■ 참여작가: 백남준, 데이빗 앳우드, 만프레드 몬트베, 요셉 보이스, 이라 슈나이더, 저드 알커트, 피터 무어

 ■ 관람시간: 평일/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2월까지), 오전 10시 ~ 오후 7시 (3월부터) / 두 번째, 네 번째 월요일 휴관

                (3월부터 평일,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무료 셔틀버스 예약: T.031-201-8512 / reservation@njpartcenter.kr


백남준, 실험 TV시리즈 ⓒNam June Paik Estate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 1965/2000 ⓒNam June Paik Estate


http://njp.ggcf.kr/archives/exhibit/tvi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