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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김구림 작가의 <현상에서 흔적으로- 불과 잔디에 의한 이벤트>(1970)를 46년만에 재연합니다. <현상에서 흔적으로- 불과 잔디에 의한 이벤트>는 1970년 4월 11일 한강 살곶다리 부근 둑에 지그재그 선을 그어 7개의 삼각형을 만들고 그 모양에 따라 차례로 불을 질러 까맣게 탄 삼각형 4개와 불에 타지 않은 푸른 잔디 삼각형 3개를 남기는 퍼포먼스입니다.


김구림 작가는 불로 태운 곳에 새순이 파랗게 자라는 자연변화 과정을 통해 사람이 태어나고 죽는 생명 순환 과정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태워진 삼각형 4개와 타지 않은 삼각형 3개는 죽음과 탄생, 음과 양의 개념을 드러내는 개념으로 자연에 개입한 최소한의 행위와 그 결과물로서의 현상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흔적으로 의미를 가집니다. 예술작품의 물성 대신 시간성, 과정, 행위, 공간 등의 비물질성을 예술로 수용한 김구림의 대표적인 대지미술 퍼포먼스이자 한국 초기 아방가르드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천관 30년 특별전>의 첫 포문을 여는 퍼포먼스로 오는 3월 18일 금요일 오후 1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야외 조각공원에서 현장참여로 진행됩니다.

- 일 시: 2016년 3월 18일(금) 오후 1시
- 장 소: 국립현대미술관 야외 조각공원
- 참여작가: 김구림

- 셔틀버스 이용 안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과천관 12시 출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서울관 2시, 4시 출발 (왕복운행)


* 우천시 본 행사는 연기될 수 있습니다. 연기 시, 일정은 추후 공고.
- http://www.mmca.go.kr/


글. 최선주 [앨리스온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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