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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림미술관 웹페이지


우리가 무언가를 표현할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재료입니다. 한밤중 감성이 흘러넘쳐 무언가를 적을 컴퓨터를 키고 워드프로세스에 남기는 글과 아이폰의 일기앱에 남겼을 , 그리고 재생지에 남긴 손글은 나중에 다시 읽을 느낌이 전적으로 다릅니다. 흔히 말하는 미디어의 불투명성일 것입니다. 이런 재료의 선택은 무언가를 표현하고 전달하고자 하는 창작자들, 작가와 디자이너, 건축가들에게 있어 정체성 만큼이나 중요한 부분입니다. 당대의 모더니즘 건축가들은 그들의 현대성, 현대적 시각을 위해 대신 철과 유리를 선택했습니다. 사진을 선택하고 영화를 선택하는 작가 역시 재료, 매체가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바에 매우 부합했기에 선택합니다. 이렇게 표출되는 언어와 메시지, 느낌은 이전의 무언가와는 달라집니다. 


철과 유리가 건축적 규모와 언어를 통해 우리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시대를 알리는 바퀴 흐름이었다면 일상규모에서 도시적 영역에 걸쳐 거대한 변혁을 일궈낸 한가지 재료를 꼽자면 바로 플라스틱일 것입니다. ‘형태를 만들다라는 의미를 지닌 플라스틱은 말그대로 기존 형태의 틀을 무너뜨리고 인간에게 무한한가소성 부여했습니다. 생산과 사용에 있어 전통적인 희소성을 무너뜨린 것과 더불어 형태와 조형에 있어서의 자유를 부여했습니다. 기존의 재료로는 도저히 만들 없었던 생산성과 더불어 수많은 형상이 가능케 되었습니다. 가능성들은 환경문제를 비롯한 많은 문제를 더불어 토해내었지만 플라스틱 이전과 이후의 사회는 문화사회과학 많은 영역에서의 긍정적, 부정적 변화를 만들어냈습니다.


대림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 컬러, 판타지> 전시는 플라스틱이라는 소재를 주제로 잡고 있습니다. 플라스틱의 물리적 특성에 의해 형성된 수많은 미적, 감성적 조형과 새로운 사용성이 집결된 디자인 제품들이 전시됩니다. 지난 50년간 40여명의 디자이너들이 플라스틱을 가지고, 플라스틱에 의해 발현된 사고와 감각들이 표현된 2,700여개의 제품, 가구, 조명, 이미지들이 한데 모였다고 합니다. 대림미술관 디뮤지엄에서 전시는 3 4일까지 진행됩니다.



개요

전시제목 : , 컬러, 판타지 PLASTIC FANTASY

전시기간 : 2017. 9.14. ~ 2018. 3. 4.

전시장소 : 디뮤지엄(서울시 용산구 독서당로 29, 5-6

참여작가 : 아라드, 세르지오 아스티, 가에 아울렌티, 올라프 보어, 아킬레 카스틸리오니, 피에르 지아코모 카스틸리오니, 도쿠진 요시오카

관람료 : 성인 8,000

전시링크: 대림미술관 현재전시



허대찬 (aliceon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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