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기술의 상호영향관계에 대한 논의는 비단 미디어아트라는 장르로 범주화시키지 않더라도 많은 논의거리를 제공하는 듯 하다. 과연 미디어아트 작가들은 계속 발달되는 기술적 성취를 자신들의 작업으로 체화시켜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면, 기술적인 진보와는 거리를 둔 자신만의 작업을 발전시켜야 하는 것일까. 이러한 두 가지의 의문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기 위한 시도는 결국 질문자들을 예술의 진정성에까지 도달하게 만든다. 결국, 예술에 있어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새로운 매체들에 의해 규정되는 예술의 범위는 어디까지일까? 앨리스온 11월호에서는 이러한 궁금증을 가지고 새로운 매체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활동을 행해온 작가 이장원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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