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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MoodJam.org_web rivew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8. 20. 02:10


인간의 감정은 언제부터 생긴 걸까? 인간이 도구를 사용하면서부터 일까? 아님 우주가 탄생되고 지구가 생성되는 과정 속에서 인간이 탄생되는 순간부터 생긴 걸까? 어쨌든 인간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감정들은 현재 우리가 사는 세상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생활용품들뿐만 아니라 여러 디자인 용품들 그리고 가장 인간의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고 다시 인간에게 여러 가지 감정에 영향을 주고 있는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도 감정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감정을 여러 가지 방면으로 표현하고 있는 미디어아트 분야에서도 새로운 시도들이 행해지고 있다. 지금 소개하려고 하는 MoodJam도 인간의 감정을 재미있게 표현하고 있는 사이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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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Jam은 미국 카네기 멜론 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 휴먼-컴퓨터 인터렉션 연구소(Human Computer Interaction Institute)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로써, 나(자신)의 감정을 색으로 시각화 하여 보여주고 있는 사이트이다.
위 이미지는 이 사이트의 첫 메인 화면인데, 지난 감정들(Latest moods)-오늘, 어제-이 묘사되어 있다. 인간의 감정은 기본적으로 8개- 분노, 시기, 기쁨, 수치심, 질투, 두려움, 사랑-의 단어로 표현된다. 이 단어들은 보통 우리가 감정을 표현할 때 쓰는 단어들이다. 하지만 이 사이트에서는 이러한 단어들은 필요없다. 단지 여러가지 색 선(bar)사용해 감정을 표현한다. 이 사이트는 어느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개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이용해 등록한 후 자신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고 그때의 감정을 하나의 문구로 표현할 수 있다.  매 시간때 마다, 혹은 매일 감정 선을 만들수 있으며 그 감정들이 모아져서 자신의 감정을 체크할 수 있는 좋은 바이오리듬 같은 역할을 한다. 자신의 감정을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표현하면서 자신의 감정 표현을 더욱더 풍부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더 나아가 웹 상에 표현된 자신의 감정 색선들을  자신만 알고 있는것이 아니라 나와 관계된 사람들에 이메일을 통해 현재 자신의 감정 상황을 알려줄 수 있다. 이 사이트를 통해 나와 감정이 소통을 원할하게하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알고 제대로 표현함으로써 타인의 소통을 원할하게 하는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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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감정 사이에 컴퓨터라는 매체를 이용해 새로운 소통의 가능성을 실험하고 있는 MoodJam를 통해 우리의 감정이 얼마나 나와 타인의 관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게 되는 사이트였다. 그리고 이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휴먼-컴퓨터 인터렉티브 연구소에 연구원들도 이 사이트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적인 감정을 이용해 사회적인 인식을 향상시키는 연구를 하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www.moodjam.org 를 클릭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봐라. 그러면 자신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다.


** 이 사이트를 사용하는 방법은 ...

매일 시간마다. 그 날, 그 주마다 당신이 원할때  당신의 감정을 기록해라.

아름다운 색 선으로 당신의 감정이 시각화 된다.

당신의 감정의 경향(trends)을 익히고 색을 특별한 감정에 연관을 시켜라.

친구들, 가족들,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당신의 감정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