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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2도 매력적이지만 종이는 여전히 강력한 매체입니다. 종이에서 역사성과 일상성을 지워버릴 수 있을까요. 최소한 종이에 대한 고정된 시점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을까요. 종이라는 소재의 표현력을 가늠할 수 있는 Papershapers 전시가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Scion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네요.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중 한 명인 Shin Tanaka의 그룹, Giant Robot이 큐레이터 역할까지 맡고 있습니다.

이 그룹의 웹페이지에서 템플릿Template이란 걸 다운받을 수 있는데요. 인쇄한 다음에 칼과 종이와 풀만 있으면 위 그림과 비슷한 형태의 로봇을 만들 수 있죠. 비록 움직일 수도 없는데다가 이름처럼 거대로봇은 아니겠지만, 간단한 공정으로 작품을 손수 만들 수 있다는 점과 기본 템플릿을 튜닝한(프라모델 색칠 정도지만) 디자인으로 어워즈도 열어 사용자의 참여를 유도하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 전시에는 종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지만, 각기 추구하는 방향은 다른 10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종이가 단지 평면적이고 투명한 바탕이 아니라, 입체적이기도 하고 이질적인 것들을 감당할 내구성이 남아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거에요. 물론 한계를 볼 수도 있겠죠. (...바다 건너라 직접 보지 못하는 한계 역시... 그 대신 링크로나마;)    





* 본 리뷰의 모든 스틸 및 사진은 인용의 목적으로만 사용되었으며, 관련된 권리는 ⓒScion Installation LA Gallery 에 소유됨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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