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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문화예술 채널 앨리스온 12월호에서는 복합문화예술 채널 C.up과 공동으로 진행한 신정필 작가와의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광섬유라는 소재로 빛으로 조각 작품을 만드는 작가는 새로운 소재와 개념을 실험적으로 결합시키고 있습니다.


* 앨리스온과 복합문화채널 C.up과 공동으로 진행한 신정필 작가와의 영상인터뷰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Q. 안녕하세요. 우선, 작업을 하게 된 동기가 궁금합니다.

A. 이곳 저곳에 여행을 다니거나 지나치는 것들을 보면서 존재하는 것의 의미에 대해 많이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상에 대한 본질을 알 수 있다면 삶 안에서 무엇인가 확실한 답을 알 수 있을 것만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시작된 질문 안에서 스스로에게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함께 고민하기를 바랬던 것 같습니다.


Q.
 현재의 작업이 나오기까지의 과정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작업의 의미 및 방향이 있다면요?


A. 사물에게서 풍겨지는 또 다른 이미지는 분명 대상물을 대하기 전과 후가 가지는 의미는 다른 것이 될 것입니다. 주변에 있었던 물건 중에 전이랑 다른 모습을 보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는 사물에게 어떤 작용이 있었거나 사물이 사람에게 다른 영향을 준 것이죠. 여기서 사물의 다른 기능 다른 모습을 보여 줌으로써 대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사물에게 현 차원의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원의 세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될 때 대상의 의미를 일방적으로 주입된 사고가 아닌 스스로의 다른 사고를 창출하는 것입니다.


Q. 작품 속에 등장하는 비행기라는 오브제가 지니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 작업의 대상이 되었던 비행기는 이번 작업을 하게 된 계기가 된 것입니다. 작업의 내용을 전달하는 오브제로 다른 것을 적용하게 되더라도 의미의 큰 변화는 없었을 것입니다. 작업을 이어가게 된 계기로 비행기를 선택하게 된 것이죠. 몇 년 전 비행기로 여행을 가게 되었을 때 창 밖으로 보이는 비행기 날개에서 커다란 충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비행기 날개에서 느껴지는 이미지가 아니라 조금 더 묵직하고 빠르게 변화하며 미세하게 움직이는 듯한… 표현을 정확하게 할 수 없는 이 충격은 날개에서 시작해 내가 앉아 있는 곳을 지나 비행기의 각 부분으로 전해지면서 내가 그곳을 여행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대상물에 나의 생각이 이입되고 또 다른 오브제로의 탄생을 알리며 나에게 다시 돌아오는 이 행위는 내가 잊고 있었지만 언제나 항상 주변에서 이루어진 것이었습니다. 결국 나는 모든 오브제와 교감하고 있었던 것이었다고 볼 수 있겠죠.


Q. 
작품을 구성하고 있는 파라핀, 광섬유가 작품 속에서 가지는 의미는 어떠한가요?


A. 대상물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사물이 가지는 속성들을 최소화 하였습니다. 장식성, 기능성 등을 배제하고 물체가 가지는 최소한의 형태들만 남겨두고 여기서 사물의 또 다른 측면중의 하나인 사람의 사고만 남겨두는 것입니다. 이것은 사물이 나와 교우했을 때 또 다른 오브제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즉 사물에서 사물을 제거 하면 남는 것에 대한 표현을 하는 것이죠. 사고라고 하는 것이 사물에 이입되는 것을 가정하에 두고 광원장치를 사고라고 정의했습니다. 사물과의 관계고리를 광섬유의 기능 중 하나인 빛을 전달하는 매개체로 생각하고 사고와 사물을 이어주는 고리로써 사용한 것입니다. 또 이때 사물안에 사고가 이입이입 있는 것을 형상화 하고 사고가 사물 안에 담겨 있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양초의 재료인 파라핀을 사용하였습니다. 파라핀은 따뜻하고 포근한 이미지를 만듭니다. 이러한 재료적 성향을 이용하여 사물이 사고를 담고 있음을 표현하는 재료가 된 것입니다.


Q. 그러한 소재 및 매체들이 단순히 도구적, 방법적인 측면을 넘어서 의미의 부분에까지 영향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혹시 향후, 작업에 사용하고 싶은 소재가 있으신가요? 특히, 뉴 미디어를 활용한 계획은 없으신지?

A. 우선 당연히 매체가 의미의 부분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상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재료를 국한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지금은 빛을 이용해서 작업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오감을 자극 할 수 있다면 어떠한 재료의 접근을 시도해 볼 것입니다.


Q.
작품 제목에 특정한 의미가 있는건가요?  <Fly high D/S>, <…L/M, V/C>


A. 비행용어에서 따온 제목들입니다. 각 명칭 별로 의미를 부여한 새로운 용어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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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how_what@naver.com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조소과 졸업


개인전

2009  Insoul展 / 덕원갤러리


단체전

2009  신호탄展 / 옛 기무사

2009  야생작가 보호展 / 교하아트센터

2008  야생작가 보호展 / 숲갤러리

2007  OPEN STUDIO_UNIT / GALLERY HUT, KT아트홀

2006  OPEN STUDIO_UNIT / GALLERY HUT

       EPS project / 세종문화회관

       새로운 물결展 / 인사아트센터

2005  미술세계 신진작가 발언전 / 관훈갤러리

       Variety展 / 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2004  상상(象象)展 박성철, 신정필 2인전 /13.1GALLERY

       OURDOOR展 / 창고

       21c AGP 그 세 번째 실천 "즐거운 치유전" / 강서 프라임병원

       안양천 프로젝트 / 삼덕제지 공장

       Light(明) &Darkness(暗) / 빛 예술전 /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야외광장

2003  21c AGP 그 두 번째 실천 "생경 : 익숙하게 낮선 풍경" / STONE&WATER

       Serendipity展 / IDNTT





interviewer : 유원준 (앨리스온 편집장)
촬영 : 앨리스온 TV & 채널 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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