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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용지_GRAPHIC DESIGN 展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1. 20. 15:06



23일부터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재미나는 전시가 있어 소개합니다 ^o^ !



우리가 가장 친숙하게 사용되는 종이 규격인 A4 사이즈는 20세기 초 독일에서 표준화한것으로 유래하여, 국제표준화기구에 의해 정의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고 있습니다.  홍대 앞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1월23일부터 열흘간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지난 2007년 가을에 열렸던 젊은 그래픽디자이너들의 전시 <A4놀다>에 이은두 번째 전시로, 지난 전시 참여 작가 2명을 포함한 총 9명의 그래픽디자이너들이 작업을 선보입니다. <A4용지>라는명칭이 암시하듯, A4용지가 대변하는 ‘규격화’라는 특성, 그리고 생활에서 통용되고 있는 이 종이가 담고 있는 콘텐츠를 통해,혹은 일상에서 사용되는 A4용지가 지닌 상이한 속성들을 통해 대변되는 우리 사회의 일면들을 9명의 디자이너가 각자의 그래픽스타일로 표현한 결과물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관객들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디자이너들이 감성적 혹은 비판적으로 해석한결과물들을 마주하며 후세대 그래픽디자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전시기간:2010년1월23일(토)~2010년1월31일(일) 
오프닝 초대 일시: 2010년1월 23일 토요일 저녁 5시
전시장소:
서교예술실험센터 1층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9-8번지)
관람시간: 오전10시~오후10시 
(매주 월요일 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