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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공간과 3D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2. 27. 20:08


'아바타 신드롬'이 가득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고'는 아니지만 역시나 '최대'의 효과를 만들어내는 카메론 감독의 재주(여러방법으로)는 역시나 대단하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3D 신드롬의 가장 큰 화두는 역시나 3D환경으로의 몰입, 그 편의성에 있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아무리 영상기술이 발달해도 장시간 3D 안경을 써야만 즐길 수 있는 컨텐츠는 관객으로 하여금 불편함과 그로말미암은 몰입 방해를 가져다 줄 수 있겠죠.

웹환경에서의 3D 역시 최근 많은 화제와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특히나 활발한 부분이 바로 360' 동영상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별도의 장비 없이 보다 생생한 동영상을 볼 수(즐기는게 아닌 경험의 차원에서)있다는게 큰 장점이겠지요.

아래의 동영상을 보시면 이해가 더욱 빠르게 될 것입니다. ^_^



동영상을 보는 도중에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이면 사용자의 마음대로 주변을 돌려 볼 수 있죠. 이러한 기술은 위의 동영상과 같은 다큐멘터리 필름에 더욱 적합한 기술인듯 싶습니다. 물론 그에 따른 새로운 연출 방식과 편집등이 연구되어야 하겠지만 말이지요,

위의 동영상은 아래의 주소에 가보시면 지도 컨텐츠와 연동되며 보다 더 생생하게 아이티 지진 현장을 느껴볼 수 있게 합니다. 앞으로 이 기술이 더욱 발전한다면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차원이 열릴것 같네요. :)

http://www.immersivemedia.com/haiti/map/index.html



유튜브에서도 3D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하네요. 물론 이 서비스는 적청 안경을 이용한 서비스 인데요. 동영상 업로드시 "yt3d:enable=true" 태그를 포함하면 3D로 보이는 영상으로도 인코딩 한다고 합니다. 물론 외부로 링크는 아직 안되고 유튜브 사이트에서만 확인 할 수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