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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lections 리플렉션즈

알 수 없는 사용자 2010. 5. 26. 15:20



사진,영상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작가들이 서로의 세상을 서로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전시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필리핀과 한국 두 나라의 서로 다른 환경과 감성을 각각 나라의 작가들이 교류하며 그 결과를 작업으로 풀어냈는데요. 다르지만 닮아있는 두 세상을 작가들이 어떻게 그려냈는지 궁금하네요. :)

Reflections 리플렉션즈

2010_0527 ▶ 2010_0609

초대일시 _2010_0527_목요일_06:00pm

참여작가

고병성 KOH, BYUNGSUNG_권자연 KWON, JAYEON_이소영 LEE, SOYOUNG 이주연 LEE, JUYEON_채진숙 CHE, JINSUK_한준희 HAN, JUNHEE 레슬리 데 차베즈 Leslie De Chavez_마이클 아드라오 Michael Adrao 카를로 가부코 Carlo Gabuco_크리스토퍼 자모라 Christopher Zamora

관람시간 / 10:00am~06:00pm

부평아트센터 갤러리 꽃누리 Bupyeong Arts Center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166-411번지 Tel. +82.32.500.2000 www.bpart.kr



프랑스 미술사가이자 사회학자인 피에르 프랑카스텔(1900~1970)은'미술'이라는 공간을 독립된 미적 공간이 아니라 사회적 공간과 연계된 상징체계로 간주한다. 전시 『Reflections 』는 현대 미술이라는 거울에 투영시킨 현대인, 현대 사회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동시에 'reflection(반영, 반성) '은 서로 다른 두 나라의 시선을 통해 새롭게 해석되는 우리 사회의 '거울 이미지'를 의미하기도 한다. 본 프로젝트는 전시를 주관하고 있는 아트 스페이스 플라스틱(Art Space Plastic)과 필리핀 마닐라의 프로젝트 스페이스 필리피나스(Project Space Filipinas)와의 국제 교류전으로 한국 작가와 필리핀 작가들의 젊은 작가들이 '집'이라는 상징적인 소재를 통해 서로의 사회, 문화를 바라보고, 개인 작품과 두 나라 작가들로 이루어진 세 개의 팀이 공동 작품으로 풀어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작가들이 한국과 필리핀에서 한달 여간 체류하면서, 그곳에서의 경험과 작가들간의 소통을 통해 완성되었으며, 작품 안에서 예술을 매개로 한 서로 다른 두 문화의 '화합'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