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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온이 준비한 이벤트] 한국의 춤과 디지털 기술의 만남, "순환 속으로(In a Cycle)" 공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6. 13. 16:09


앨리스온이 준비한 이벤트

한국의 춤과 음악, 영상 그리고 기술과의 인터랙션 
"순환 속으로(In a Cycle)" 무대에 앨리스온 독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통무용가이자 안무가 이미희의 춤세계 네번째 시리즈Digital Dance “순환 속으로(In a Cycle)”가 6월 24일 금요일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음양오행과 윤회사상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과 정체성을 탐구하는 “순환 속으로(In a Cycle)”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평생을 생존을 위해 밥그릇 싸움을 하며 살아가야만 하는 인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한국춤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하여 한편의 단편소설을 읽는 듯한 느낌을 줄 것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한국춤과 전통악기의 연주로 몸과 마음이 하나의 연결구조로 인터랙션되어 극이 절정에 치달을수록 관객들은 독특한 춤과 음악에 몰입될 것이다. 또한 원근감있고 폭넓은 공간활용으로 소극장과 대극장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행을 나타내는 춤과 음악, 즉 동양적 사상과 한국의 정서는 시공간적 경계를 보다 조화롭게 만들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넘나드는 새로운 디지로그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이번 공연의 제작진 또한 주목할만한 인물들로 구성되었다. 독일 ZKM(Zentrum fur Kunst und Medientechnologie) 초청예술가로 활동, 현재 국민대 겸임교수이며 서울무용제 작곡상을 수여받은 음악감독 양용준, 2007년 요코하마댄스콜랙션 대상작 <89degree>의 영상을 담당하여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영상 디자이너 김성철이 바로 그들이다. 국내외의 현대무용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그들과 한국춤과 기술과의 융합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안무가 이미희와의 조우가 기대된다.

7명의 무용수들과 컴퓨터와 아날로그 음악, 영상이 만들어내는 인간의 밥그릇 전쟁에 관한 이야기를 세련되게 구성한 Digital Dance “순환 속으로(In a Cycle)”! 한국춤 고유의 순수함과 디지털의 세련된 만남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여 무언가를 생각하게 되는 가슴속에 오랫동안 남는 여운이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




공연 관람 후 앨리스온 웹진에 리뷰를 기고하실 분들께 20,000원 상당의 공연 티켓을 제공합니다.
리뷰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Title : 무용과 디지털의 만남

당신이 평소 생각했던, 혹은 이번 공연을 통해 경험했던 무용이라는 장르와 디지털 기술의 만남에 관한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한국의 전통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셔도 좋겠습니다.
예) "무용과 디지털 기술이 만남은 '어떤 점'에서 긍정/부정적이다", "전통무용이 현대에서 창작될 때 디지털 기술의 역할"

분량 : A4 반페이지 내외

*** 작성해주신 리뷰는 다음달 앨리스온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 리뷰에 함께 수록될 예정입니다.

  • 모집인원 : 10명
  • 공연장소 :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 공연일시 : 6월 24일(금) 저녁 8시

이벤트에 신청하실 분들은 6월 20일(월)까지 아래에 비밀댓글로 소속,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를 남겨주세요.
응모자 1인당 1매씩 제공되며, 선착순으로 마감됩니다.
이벤트 당첨자는 6월 21일(화)에 앨리스온 게시물로 공지되며, 이후의 진행사항은 이메일로 안내됩니다.


문의 : 앨리스온 에디터 김종혁 aquamarine@aliceo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