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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미술을 만나다 』고양시 승격 20주년 기념 특별 초대展 :: Various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5. 1. 11:58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 '20+, 미술을 만나다'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5월 27일까지 진행중이니 5월의 나들이는 고양시로 가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미디어아트 작품이외에도 다양한 작품들이 준비되어있으니 현대미술의 동향을 살피시고 싶으신분들에게 본 전시를 추천드립니다. 

자세한 정보는 http://www.artgy.or.kr/EH/EH0201V.aspx?showid=0000003528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20+, 미술을 만나다 』

고양시 승격 20주년 기념 특별 초대展 :: Various


전시작가  강영민, 강은구, 고찬규, 공성훈, 권석만, 김범수, 김진석, 문인환, 박기룡, 박동삼, 
박지혜, 송준호, 심정수, 이수영, 이원석, 임택, 정재호, 정종기, 주재환, 황주리
전시일정  2012. 04. 18 ~ 2012. 05. 27
초대일시  2012. 04. 17 PM 5:00
관람시간  Open 10:00 ~ Close 18:00
∽ ∥ ∽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816 고양문화재단
T. 031-960-0114
www.artgy.or.kr







● 20+, 미술을 만나다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오는 4월18일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는 의미 깊은 전시가 펼쳐진다. <20+, 미술을 만나다>가 바로 그것. 2012년 고양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여, 고양시에서 거주하며 활동하는 작가 20명을 선정하고 그들과 함께 회화, 조각에서부터 설치미술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미술의 현 주소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다.


 
▲ 강영민, 토네이도, 2011, 디지털 프린트 설치, 300x500x500cm


 
▲ 강은구, 12구역의 밤, 2011, 80x115x7cm, Steel, LED 프로그래밍, 우레탄코팅


 
▲ 공성훈, Goyang Flower City, 2008, 112.1x145.5cm, Oil on Canvas


 
▲ 김범수, Beyond Description, 2008, 210x120x10cm. 영화필름, 라이트박스


 
▲ 문인환, 바다와 대지, 2008, 194x97cm, Oil on Canvas


20인 작가들의 “오늘”이 화폭 위에 펼쳐져

이번 전시에는 강영민, 강은구, 고찬규, 공성훈, 권석만, 김범수, 김진석, 문인화, 박기룡, 박동삼, 박지혜, 송준호, 심정수, 이수영, 이원석, 임택, 정재호, 정종기, 주재환, 황주리, 총 20명의 고양시 출신의 작가가 자신들의 대표작과 함께 참가하였다. 일상의 모습부터 자연과 인간에 대한 성찰, 현대사회의 부조리함 까지 대한민국의 현재를 캔버스 위에 반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양시 일대의 주변풍경을 파노라마 형식으로 사진 촬영한 김진석작가의 작품부터, 본인이 살고 있는 고양의 현대적인 모습에 인공미를 더해 그림으로 표현한 공성훈작가의 작품까지 고양시의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작품들도 있어 더욱 흥미를 더한다.

작가에게 있어 작품은 작가의 생각과 감정이 모두 담겨있는 하나의 역사적 기록과 같다. 작가는 우리의 소소한일상, 도시에서의 삶, 사회에 대한 생각 등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면서 관람객들과 소통하기를 원한다. 그들의 수 많은 이야기가 모여 우리네 삶의 한 단면을 구성하고 이는 역사의 한 축이 되는 것이다. 이번 <20+, 미술을 만나다>는 고양시 작가들의 작품 하나하나의 의미를 살펴보며 고양의 역사를 만들어가는 구성원들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발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박동삼, Soft flying, 2011, 1100x360x300cm, Stainless-steelnet Casting, Light


 
▲ 송준호, Portrait, 2009, 1690x500x1650cm, stainless board, chain


 
▲ 이수영, 풍장風葬, 2011, 가변설치


 
▲ 임택, 옮겨지니 산수 유람기 091, 2009, 110x165cm, c-print


 
▲ 황주리, 그대안의 풍경, 2010, 130x162cm, 캔버스에 복합매체, 아크릴릭


작가의 일상과, 나의 일상이 만나는 전시 <20+, 미술을 만나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 아카이브 공간을 따로 마련하였다. 쉽게 가볼 수 없는 작가의 작업실 사진에서부터, 작가의 작은 역사라고 할 수 있는 도록, 스케치 등 그 동안의 작업을 돌아 볼 수 있는 작가의 물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작은 역사의 공간을 통해 20인의 작가를 보다 가까이 느껴볼 수 있을 것 이다. 작품을 바라보며 나의 주변의 일상을 되돌아 보고, 자신만의 해석을 덧붙여 보며 <20+, 미술을 만나다>은 특별한 성찰의 시간을 선사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