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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바운드 아카이브 The Unbound Archive:: Media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10. 16. 21:41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아르코 미술관에서는 현재 "2012 아르코미술관 미디어 프로젝트: 언라운드 아카이브'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20일까지 전시 예정이라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다양한 싱글채널 비디오를 감상할수 있는 자리이니, 관심있으신 분은 이번주에 서둘러 아르코 미술관을 방문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

더욱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아르코미술관 홈페이지를 방문하시길 바립니다.

www.arkoartcenter.or.kr


전시작가  김도희, 김태은, 김혜지, 노기훈, 리금홍, 무진브라더스, 박민하, 
박성연, 신정균, 임선희, 장규정, 장종완, 노재운, 안정주, 정은영
전시일정  2012. 10. 11 ~ 2012. 11. 02
초대일시  2012. 10. 11 PM 4:00
관람시간  Open 11:00 ~ Close 20:00(월요일 휴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드라마, 그래픽 영상 등 영상 매체예술의 다양성과 복합성을 보여주는 『2012 아르코미술관 미디어 프로젝트』는 작품과 관람객과의 적극적인 소통 과정을 모색하는데 더욱 초점을 맞췄다. 15인의 참여작가들은 비디오 작품과 작업 과정에서 생산되거나 작가의 관심사와 연관된 아카이브 자료를 함께 전시한다. 이 전시에서의 스케치, 작업 계획서, 메모, 인터뷰 자료, 현장 사진 등 모든 아카이브는 예술 작품으로서 가치를 갖기 보다는 작품 해석을 위한 중요한 매개체이자 결정적 단서로서 작용할 것이다.

프로젝트의 부제 ‘언바운드 아카이브unbound archive’에서 언바운드unbound는 책이나 종이 등이 제본되어 있지 않은, 무언가로부터 자유로운 상태를 뜻한다. 따라서 ‘언락운드 아카이브’는 문화적?사회적?정치적 컨텍스트 사이에 흩어져 아직은 불안정한 개별적 사건에 불과하면서도 예술과의 소통 과정에서는 숨겨진 역사와 기억, 사고, 논쟁거리 등을 끊임없이 충돌시키며 빚어내는 우연적 장을 형성한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무시되거나 사라질 수 있는 이야기 조각들을 모으고, 보존하고, 공유하고, 의미화할 수 있는 확장된 아카이브extended archive 이자 능동적 해석자로서 새로운 담화 창조에 참여할 수 있다.


 
▲ 임선희, 내 방안의 풍경, Landscape in My Room, Color, Sound, 00:02:20, 2011



 
▲ 박민하, 익명의 날들을 위한 꿈, Dream for Anonymous Days, Color, B&W, Sound, 00:10:00, 2012


 
▲ 안정주, The Bottles, Two Channel Video, Color, Two Channel Sound, 2007





자료출처: 아르코미술관 홈페이지, 아트허브(http://arthub.co.kr/sub01/board01_view.htm?No=9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