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취재] SIA Media Art Awards _심사평 및 수상작품 / 작가 인터뷰

CJ E&M이 미디어아트 분야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울시립미술관과 협업하여 재능있는 미디어아티스트-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한 <SIA 미디어아트 어워즈>는 박준범 작가 이하 5인의 파이널리스트를 결정하고 발표하였습니다.

SIA MEDIA ART AWARDS Grand Prix

박준범, <날씨와 그림자>

SIA MEDIA ART AWARDS Finalist

김병관, <Polluted Evidence 32>
신기운, <A Week Daydream>

석성석, <Noise Film_199809_SC>

이미성, <Liquid Crystal>

이종석, <Wave in the City>

<심사위원 소개>

SIA Media Art Awards 심사에는 관련 영역의 7분의 심사위원분들이 참여해 주셨는데, 간단한 심사평은 아래와 같습니다.

김홍희 (서울시립미술관 관장) 
순수하게 미디어 아트를 하는 분들과 상업적으로 하는 분들의 조합이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미학 및 예술성을, CJ E&M은 상업성을 더 중요시 하겠지만, 무엇 하나를 더 우선시 해야 한다기 보다는,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것과 예술적인 것들을 구분치 않고, 두 영역을 넘어서 퀄리티가 높은 작품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심사위원 분들의 평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발전하는 공모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가능성이 돋보이는 작가에게 높은 점수를 주었다.

임근준님 (미술, 디자인 평론가)
뉴 미디어 아트가 현대 미술계에서 MINORITY가 되지 않도록, 공모전에서 강한 메시지를 전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작품들이 있었기 때문에 괜찮은 공모전이었다고 생각한다.

신성우님 (가수, 작가)
노래도 처음부터 잘 만드는 것이 아니다. 기술력이 뛰어나지 않더라도 좋은 감각으로, 어느 정도의 미디어 아트에 대한 시야를 가지고 있는 작가에게 좋은 점수를 주었다.

이재한님 (영화감독)
완성도는 아쉬웠다. 가능성이 보이는 작가들의 작품에 높은 점수를 주었다.

<시상식 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75QAuMTXSq8

<수상 작품 소개 및 작가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