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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 상상력 발전소 '다시 만나는 세운상가'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11. 11. 16:50

서울문화재단 금천예술공장에서 창의적 콘텐츠의 기획, 개발을 통해 일상의 사회문제에 관한 해결책을 찾는 프로젝트 <2015서울상상력발전소>를 오는 11 13() 부터 27()까지 종로구 세운상가 5층 실내광장에서 개최합니다. 지난해 첫 시작이래 올해 2회째 진행되는 <2015 서울상상력발전소>다시 만나는 세운상가’라는 주제로 ‘메이커 커뮤니티 랩’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따라가 보시길 바랍니다~ !




  • 행사 개요

지난 1968년 건립된 최초의 주상복합 건물 세운상가는 현대사회로 들어서면서 개발중심의 고속성장과 산업화, 도시화를 상징하는 전통적인 메이커(Maker, 직접 만들고 제작하는 사람을 의미)의 공간이다. 이처럼 근대화의 상징인 세운상가를 메이커의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키는 이번 프로젝트는 ▲‘멋진 신세계’기획전시(13~27), ▲‘세운 레코드 콜렉션’레코드 페어(13~15), ▲‘다시 만나는 세운상가’워크숍(프로그램 별 세부 일정 상이), ▲‘세운상가 키드 남궁연과 세운상가 장인들의 오래된 첫 만남’을 주제로 한 토크쇼(13) 등이 진행된다.

 

  • 세부 프로그램

멋진 신세계 기획전은 세운상가와 연관된 153개의 키워드를 주제로 작가 김구림, 성능경, 비평가 박해천, 시인 심보선 18명의 예술가들이 영상, 설치작업, 강연,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전시는 지난 2011 에르메스 미술상 수상자이자 세운상가 근방에서 창작 스튜디오Slow Slow Quick Quick’ 운영하고 있는 양아치(46) 작가가 기획했다. 또한 이번 전시를 위해서 금강화랑, 삼성오토바이 10 세운상가 업체가 전시에 참여했다.세운 레코드 콜렉션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상징인 엘피판(LP,long-playing record) 마니아를 위한 레코드 페어(Record Fair) 진행된다. 오는 13()부터3일간 진행되는 페어는 세운상가 유통음반의 산증인 윤세운(좌판뮤직 대표), 서울레코드페어 공동설립자 이봉수(비트볼뮤직 대표) 6명의 스타 콜렉터들의 소장품을 전시, 판매한다. 70년대 인기배우 정윤희의 1, 2 음반과 영화별들의 고향사운드트랙 등도 만날 있다. 또한 사전접수와 현장참여을 통해 직접 체험할 있는 다양한 워크숍도 마련됐다. 세운상가에서 파는 부품을 활용해 직접 스피커를 제작하는 제로투원(021)세운상가에서 D.I.Y. 스피커 만들기(14~15), 주파수를 LED 빛으로 감지하는 소리탐지기를 만들어보는 강병수의주파수를 높여라:소리탐지기 만들기(14~15), 오락실과 가정용 게임을 이용해 즐기던 7080 추억의 게임을 만들어보는 산딸기마을의추억 속의 오락기 만들기: 라즈조이박스(21~22), 크래프트(Craft) 테크놀로지(Technology) 더해 만드는 바느질 회로인 Tech D.I.Y.바느질 회로로 만드는 달빛 액세서리(13~20), 색칠하고 낙서한 그림에서 패턴을 추출하고 엽서로 들어보는 턴턴패턴의내가 디자인한 패턴으로 만드는 엽서(21~27)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