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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토리, 랩, 키친. 이들 명사는 어떠한 대상의 특징을 은유적으로 부드럽거나 재치있게 전달하거나 딱딱한 원래의 의미를 편안하고 익숙하게 풀어주는 지칭어들입니다. 근래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현대미술이나 기술 영역에서 진행되는 행사 또는 단체에서 많이 활용되는 명사이기도 했습니다.

'미디어아트 키친(Media Art Kitchen)'은 미디어아트그룹이자 디자인아트 스튜디오인 김치 앤 칩스(kimchi & chips)가 진행하고 있는 오늘날의 시각문화와 사운드, 기술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포맷입니다. 오늘날 기술 환경과 문화에 연계된 예술과 디자인, 음악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룹이나 작가, 디자이너를 불러와 함께 그들의 작업과 꿈, 이상, 방향 등을 공유하는 행사입니다. 플래툰 소넨덱에서 진행된 2회차에서는 IDIOTAPE, 스튜디오 ADHD, TACIT 그룹, 노리단, DANIEL SAAKES 등 미디어아트그룹, 디자인, 사회적기업이라는 다양한 창의집단들이 초대되어 그들이 만들어나가고 있는 새로운 길을 풀어내었고 3회차부터는 아트센터 나비와 함께 타작마당에서 행사가 지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3회차에는 디지털아트그룹 스튜디오 FIELD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4회차에서는 디자인 아트 그룹 onformative의 공동창업자 Cedric Kiefer가 초대되어 그들이 진행해 온 작업들을 선보였습니다. onformative는 베를린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창작 그룹으로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를 기반으로 온라인-오프라인을 오가며 또는 이를 융합시키는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번 키친에서는 그들이 진행해 온 데이터 분석 작업과 기업 콜라보 프로젝트들, 아트워크 들을 소개하며 진행중에 생긴 다양한 이야기들을 공유했습니다. 무형의 데이터들을 어떻게 다루며, 이들을 이미지와 영상, 물성을 가진 설치물, 또는 물리적인 객체의 움직임으로 변환하여 표현함을 통해 어떻게 새로움을 전달하고 또 다른 지각과 이해를 떠오르게 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과 집중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호스트로 활약한 김치앤칩스의 앨리엇이 진행자로서, 그리고 동시에 같은 작가로서 질문을 던지고 함께 고민하고 대답하는 내용들 역시 기획자나 이론가들과는 또 다른 직접적이고 다른 관점의 이야기들을 새롭게 수면 위로 떠올리게 했습니다. 미디어아트키친은 김치앤칩스라는 작가그룹이 오랜기간 지속해오고 있는 공유의 장입니다. 앞으로도 늘 새로운 이야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친근하고 따뜻한 공유장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true/false - kinetic light installation / from onformative on Vimeo.


Collide – sound visual installation / from onformative on Vimeo.


관련링크

MediaArt Kitchen 0X02

MediaArt Kitchen 0x03: Markus Wendt

MediaArt Kitchen 0x04: Cedric Kiefer

studio onformative.com


허대찬 (aliceon ed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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