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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이 페터 팝스트 (Peter Pabst)의 단독전을 개최한다. 페터 팝스트는 독일과 해외를 오가며 연극, 오페라, 영화 다양한 분야의 시노그라퍼 (Scenographer) 활동하며, 예술감독 피나 바우쉬 (Pina Baush)의 오랜 동료로 30년간 부퍼탈 텐츠테아터 (Wuppetal Tanztheater)의 무대를 책임져왔다.

 

피나 바우쉬는 고전 무용의 형식을 뛰어넘는 20세기의 최고 안무가로 '텐츠테아터 (Tanztherater, Dance Theater)'라는 새로운 장르를 확립했다. 텐츠테아터는 춤을 출 수 있는 물리적 공간인 동시에 무용수들에게 물질적인 저항력을 주는 공간이다. 무용수들은 기존의 댄스 플로어에서는 겪어보지 못한 강한 물리적 저항에 직면하여 장치들과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페터팝스트의 과감하고 파격적인 무대에는 물, 바위, 난파선, 용암, 심지어 살아있는 동물까지 등장한다. 그의 실험은 무용의 역사에 존재한 적 없던 놀라운 도전이었다. 

 

본 전시에서 페터 팝스트는 피나 바우쉬의 아이코닉한 무대들을 소개한다. 지난 30여년 페터 팝스트가 피나 바우쉬의 작품을 위해 창조해낸 환상적인 무대들 중 대표작들을 피크닉 공간에 맞게 재구성하였다. 관객은 멀리 떨어진 객석에서 바라보기만 하는 무대가 아니라 스스로의 손과 발로 걷고 만지고, 누비는 공간으로서 무대를 경험할 수 있다.  5 층에 걸쳐 구성된 전시 공간은 전체가 하나의 작품처럼 유기적으로 연결된 동시에 작품 마다 각각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페터 팝스트가 창조해낸 춤의 공간을 적극적으로 체험하는 동안 자신의 움직임에 대해 사색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피나 바우쉬의 사후 10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하며, 무대미술이라는 생소한 예술 세계를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해보자. 

 

 

 

 


 

전시명: <Peter Pabst: White Red Pink Green - 피나 바우쉬 작품을 위한 공간들

  :  2019. 05. 25() - 2019. 10. 27()
  서울시 중구 퇴계로 6가길 30, 피크닉 piknic 지하 1 - 4

  화요일-일요일오전 11-오후 7(6 30 입장 마감) / 매주 월요일 휴관
  글린트 

  폭스바겐

 

 


문현정 (앨리스온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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