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ikrogalleri.es
미디어_시티 서울과 의정부 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을 통해 소개된 적 있는 Axel Roch란 작가의 프로젝트입니다. 작년 ZKM에서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많은 특벽전시와 행사들이 열렸는데요, ZKM 현대미술관에서는 잘 알려진 바 처럼 아시아 현대미술전이 열렸었고, 매체미술관에서는 'User: The Century of User'란 전시가 열렸습니다. 웹2.0시대의 유저의 문화생산과 웹이라는 문화생산 공간에 초첨이 맞춰진 이 전시에 미크로 갤러리 프로젝트가 소개되었습니다.
미크로갤러리(mikrogalleri.es)는 ZKM의 새로운 웹 플랫폼으로, 유저가 미크로갤러리 홈페이지에서 보낸 이미지를 모니터나 프로젝터를 통해 미디어 미술관 ZKM이나 혹은 미크로갤러리가 설치된 다른 공간에 보여주는 동안 카메라가 고화질의 사진을 자동으로 찍습니다. 그 결과 이 다양한 문맥과 결합한 사용자의 이미지는 미크로갤러리의 블로그에 저장되며 온라인상에서 공유할 수 있게 됩니다.
작가는 미크로갤러리의 이러한 특징은 다음 세대의 인터넷이라고 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The Internet of Things)의 미리보기이자 동시에 열린 플랫폼, 갤러리시스템의 실험이라고 말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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