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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뉴 미디어 시대의 예술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6. 13. 17:47

새로운 뉴미디어 아트 관련 서적이 출간되었네요.  책 제목은 뉴미디어 시대의 예술 이구요,
오랜만에 연세대학교 미디어아트 연구소에서 발간한 책입니다.

책 목차를 둘러보자니 그렇게 새로운 내용을 담았다기 보다는 기본적인 미디어아트의 계보를 다시 좀 훑어보는 식의 책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부족한 국내의 미디어 아트 관련 서적 목록을 생각하자면 그나마 하나라도 그 목록에 올려놓을 책이 하나 더 출간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반가워해야 할 일일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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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과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평

흥미롭게도 오늘날 미디어 문화를 이끄는 사용자들의 능동적인 모습은 60년대 미디어아트 작품의 구상에서 발견된다. 더 거슬러 올라가면 20세기 초 아방가르드 예술에서도 능동적인 주체의 모습을 찾을 수 있다. 새로운 형태의 예술을 제시하려는 예술가들 그리고 아방가르드 예술가 뒤상이 <샘>이라는 제목을 붙인 오브제 앞에서 해석의 주체가 되기를 요청받는 관객에게서 ‘능동적 주체’의 활동은 시작되고 있었다. 따라서 뉴 미디어의 사용 주체에 대한 계보학적 관찰은 미디어아트의 성립 과정을 살펴보는 작업과 맥을 같이 한다.
이 책에서 미디어 더하기 예술은 ‘예술’이다. 하지만 새로운 ‘예술’은 미디어에 대한 성찰을 거친 결과물이다. 따라서 미디어아트는 예술이라는 거울을 통해 바라본 미디어의 또 다른 얼굴을 바라볼 관점을 제시한다.

목차

제1장 _ 백남준과 미디어아트
제2장 _ 아방가르드 예술
제3장 _ <미디어의 이해>
제4장 _ 하이퍼텍스트 & 웹아트
제5장 _ 뉴 미디어의 이해
제6장 _ 상호작용성
제7장 _ 가상/현실 또는 사이버 공간
제8장 _ 인공생명 예술
제9장 _ 디지털 시네마
제10장 _ 비디오아트

* 이 내용은 인터넷 교보문고 http://www.kyobobook.co.kr/와 연세대학교 미디어 아트 연구소 홈페이지 http://ima4225001.pooding.com/index.php를 참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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