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Aliceview

KIST 가상현실 체험관 관람기_aliceview

알 수 없는 사용자 2005. 5. 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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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의 이상한 나라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떨어짐은 끝이 없었다! '지금까지 얼마나 떨어졌는지 알 수 없네.' 앨리스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지구 중심 가까운 어딘가로 가고 있는게 틀림 없어.'
KIST(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한국 과학 기술 연구원)로 가는 길, 우리는 경험해 보지 못한 곳으로 계속 계속 가고 있는 중이었다. 모두 미디어 아트를 공부하고 있는 우리 일행들은 책에서만 가상 현실을 접해본 터였다. 루이스 캐롤(Lewis Carroll)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s adventure in Wonderland>처럼 우리는 일상에서 눈을 돌려 가상현실이라는 '이상한 나라'로의 여행을 경험하고 싶어하던 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