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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준 - workshop A01: technology as texture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 10. 1. 17:52


송호준은 기술의 틈새를 발견하고 조합하기를 즐겨하는 예술가이다. 그는 그 틈을 발견하여 사회 비평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물감으로 이용한다. 마이크로프로세서, 센서, PCB디자인, PC,알루미늄 등이 그가 즐겨 쓰는 물감이고 새로운 배합을 위해 그의 스튜디오(Studio hhjjj,www.hhjjj.com)에서 지속적인 실험을 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전기 전자 전파공학부를 졸업하고 ICU 공학부 대학원을 수료한 후 인공 위성 회사에서 근무하였고 “현대매체미술라이트 展(성남아트센터), interactive entrance (sonarsound seoul), 인티그레이팅 展(광주아시아문화전당), 디자인쇼쇼쇼 展(예술의 전당), opacity 101展(청담동트리아드갤러리) 등의 전시회에 참여하였으며 2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현재 그는 서킷벤딩, 센서 인테페이스를 이용한 실험음악, 인터렉티브 조명, 인공위성 기술에 영감을 받은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무기”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Technology as texture
대부분의 기술이 실용적인 목적을 위해 개발되어져 왔고 사용되어져 왔지만 기술은 자기 표현의 수단, 사회 비평의 수단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기술과 삶은 예로부터 분리되지 않았었고 현재도 마찬가지이다. 남용으로 얼룩진 기술은 이미 씻기 어려운 오명들로 얼룩져 있지만 기술이  특권세력의 전유물이 아닌 이상 누가 기술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확연히 다를 수 있다. 미술가의 손에 쥐어진 기술은 새로운 창작을 위한 붓과 물감이며 음악인에게는 새로운 소리를 만들어 내는 악기인것이다.

Workshop
Texture로써의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기 위하여 테크놀로지 아트에 쓰이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에 대한 활용 예와 시연이 있을 예정이고 이러한 시스템이 어떻게 패션, 건축, 그래픽, 영상, 공학, 음악, 미술, 취미, 광고, 일반인들에게 새로운 표현수단으로 쓰일 수 있는지 알아본다. 이해를 돕기위해 반도체에서부터 마이크로 프로세서, 컴퓨터 시스템, 센서, 컴퓨터 언어 등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테크놀로지 아트의 거품과 한계, 그리고 그 가능성에 대해 살펴본다.  

Place&Time
홍대 상상마당 4층 제2강의실 
2008 / 10 / 4
18:00~21:00
www.sangsangmadang.com
02.330.6227

Registration
참가비: 50,000원
계좌: 국민은행 413001-01-062693 송호준(미래전자기술믹서)
수강인원: 30명
신청: hhjjj.com/blog -> Categories -> workshop -> A01 에 코멘트달기
문의: songhojun@gmail.com, 011.269.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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