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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urn은 Fredo Viola라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과 비주얼 작업을 프로모션하고 있는 인터랙티브 사이트이다. 그는 주로 자신의 목소리를 중첩하여 합창으로 만드는 방식을 통해 매력적이고 몽환적인 음악을 만들어내는 뮤지션이다. 그리고 그 음악들을 무비클립을 통해 보여주는데 그 방식이 독특하다. 각 파트를 노래하는 동영상을 촬영하고 그것들을 겹쳐 이은 화면으로 보여주거나, 투명하게 겹쳐 쌓거나, 일상적인 화면들과 함께 편집하고, 직사각형에서 벗어난 동영상 프레임의 형태로 선보이는 등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는데, 마치 움직이는 포토 꼴라쥬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그의 이러한 시도는 2004년에 똑딱이 디카의 동영상 촬영기능을 이용해 만든 ‘The sad song’의 비디오로 시작되었는데 이 비디오는 넷 상에서 꽤 히트를 쳤고, 2008년에는 the turn이라는 제목의 앨범도 발매되었다. 그리고 2008년 11월 theturn.tv를 런칭하여 또 한번 주목을 끌고 있다.  

‘captured from <The Sad Song>’

이러한 작업들은 그가 뮤지션으로서 미디어를 창의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그리고 1인 미디어가 가지는 힘과 그 활용의 측면에서도 좋은 예시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스스로 그의 음악적 특징을 잘 어필할 수 있는 미디어 형태를 고안하고 활용함으로써 자신의 음악을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성공하고 그 흐름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Theturn.tv는 그의 작업들을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통해 접하는 시각적 즐거움까지 제공하며 그의 아티스틱한 면모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The Turn의 화면 안에는 ‘돌아가는 원형 판’이 있다. 무비클립을 여는 버튼이 되는 12개의 도형이 그 안에 들어있고, 그것들 가운데 원하는 도형을 잡아서 화면 가운데 있는 원 안에 끼워넣으면 해당 도형의 모양(직사각형,육각형,원형)을 한 무비클립이 재생된다. 도형을 건드릴 때 도형과 도형들이 부딪치거나 위치가 변함에 따라 무게중심이 바뀌어 판이 돌아가기도 하고, 그에 맞춰 사운드가 흘러나온다. 또한 사용자는 도형이 가지는 성질들(중력, 마찰력, 튀는 정도, 색상)을 직접 컨트롤하면서 그 인터랙션 자체를 즐길 수도 있다. 


프레도 비올라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visit fredoviola.com

글.선윤아.앨리스온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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