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acity 101 exhibition
가을비가 졸졸 내리는 오늘. 청담동에 위치한 트리아드갤러리에서 Opacity 101의 전시 오프닝이 있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많은 사람이 참석하지는 않아서 예정 오픈 시간보다 한시간 늦제 시작했습니다. Opacity 101는 네명의 아티스트와 두명의 기획자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영화, 방송, 인스톨, 인터렉션, v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젊고 창의적인 감독, 디자이너, 작가가 결합해 시각예술의 새로운 문맥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Opacity 101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영상예술의 비물질적이고, 탈시공간적인 속성을 물질화, 공간화하는 작업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전시장 1층에서는 작가 유대영과 송호준의 작품이 설치 되어 있었는데요. 안타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