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1652

디지털 아트, 디지털 유혹

미디어아트 관련된 따끈한 신간이 나왔습니다. 저자는 정동암씨구요. 작업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책을 쓰셨네요~^^ 책 내용은 영상 미디어의 탄생에서 부터 미디어의 디지털의 과정, 그리고 미디어아트 작품을 소개하고 인터넷과 연결된 모든 컴퓨터로 표현의 장을 확장한 웹 아트 작품에 대한 이야기로 담아져 있다고 합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live!/art & news 2007.09.07

앨리스온TV 12회!

앨리스온TV 12회 방영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앨리스 초이스 특집 그 마지막 시간으로 '미디어 조각설치'작품들을 소개해 드리고 있는데요. 김창겸, 전병삼등 여러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겁니다. 방영시간 정보는 아트티비 편성표 를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12회 하이라이트 영상 본 영상은 앨리스온TV 12회의 편집 요약본이며, 프로그램 구입에 대한 문의는 아트TV 로 하시기바랍니다. * 앞으로 각회의 요약 / 정리본이 aliceonTV 카테고리에 회별 정리되어 소개될 예정입니다.

live!/art & news 2007.09.06

새로운 아이팟!

아침부터 블로거들이 북적북적 거리는군요. 언제부턴가 애플의 신제품 키노트 날이면 볼 수 있는 풍경이지요. ^_^ 일단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로운 디자인의 아이팟 나노군요..애플 매니아들 사이에선 뚱땡이 아이팟이란 별명을 얻고 있는 이 제품은 5시간 동안 동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EA가 만든 게임(스도쿠 게임이 포함된)이 3개 포함되었다고 하네요. 애플 제품은 실물로 봐야 더 멋지다는 속설을 고려해 볼때, 나노 역시 일단 실물을 보고나면 더 호감이 가게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이번 키노트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아이팟 터치'가 아닐까 하는데요.. 가지고 싶어도 가질수 없는 아이폰에서 전화 기능을 뺀 아이팟. (예상대로) 나왔습니다. 하지만 와이-파이 기능까지 달고 나올꺼라곤 생각못했는데..뉴튼..

Drawn to Life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중 에는 한번쯤 '이런 게임을 만들면 어떨까?'라고 상상해 보신적 있으실겁니다. 특히 내가 만든 캐릭터가 활약하는 액션 게임을 즐긴다는건 정말 흥미로운 일일텐데요.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Drawn to Life'란 NDSL 게임(북미 9월 10일 발매)을 통해 이러한 게이머들의 바램을 조금 이룰 수 있을것 같네요. 게임 자체는 단순한 액션게임입니다만, 이 게임의 특이점은 사용자가 직접 주인공 캐릭터를 그려(!) 그 캐릭터를 가지고 게임을 진행한다는 것인데요. 조금은 어설퍼도, 자신이 직접 그린 캐릭터로 즐기는 게임은 정말 신선한 경험이 될듯 합니다. 역시, 21세기의 디지털 컨텐츠들은 다양한 의미의 [몰입]을 실현하고 있는듯 하죠? ^_^ 광고 영상 게임 플레이 영상

live!/game & play 2007.09.06

Opacity 101 exhibition

가을비가 졸졸 내리는 오늘. 청담동에 위치한 트리아드갤러리에서 Opacity 101의 전시 오프닝이 있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지 많은 사람이 참석하지는 않아서 예정 오픈 시간보다 한시간 늦제 시작했습니다. Opacity 101는 네명의 아티스트와 두명의 기획자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이들은 지금까지 영화, 방송, 인스톨, 인터렉션, vj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젊고 창의적인 감독, 디자이너, 작가가 결합해 시각예술의 새로운 문맥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는 Opacity 101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영상예술의 비물질적이고, 탈시공간적인 속성을 물질화, 공간화하는 작업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전시장 1층에서는 작가 유대영과 송호준의 작품이 설치 되어 있었는데요. 안타깝..

live!/media&space 2007.09.06

Halo3.

요즘 전 세계 게이머들을 열광시키는것은 무엇보다도 Halo 3편이지 않을까 합니다. wired에서도 크게 다룰만큼, 현제 Halo3이 가져다 주는 기대는 각별하죠. 적당한 킬러 타이틀이 없었던 XBOX 시장에 전후무후한 판매기록을 가져다 주었으며,(누적 판매량 1,480만 카피!) 더우기 이번 3편은 '반지의 제왕'의 피터잭슨 감독이 참여 한다고 하니, 그 기대치가 점점 높아지게 되는것.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 아닐까 합니다. 최근 공개되어진 트레일러나 스틸 샷을 보면 이젠 식상할만큼 식상해진, '차세대 스토리 텔러' = 게임이란 말이 보다 더 구체화된 느낌 이네요. 9월 25일에 전세계 동시 발매하며, 한국 역시 한국어 더빙(!)한 버전이 판매된다고 하니 PS3을 점점 따돌리고 있는 XBOX360의 시장..

live!/game & play 2007.09.05

Art of Listening_인사미술공간

Art of Listening Screening : Visual Sound 2007. 8. 28 - 9. 7 비주얼 사운드 퍼포먼스: VJ 권 & Primary 2007. 9. 7 (금) 오후 5시 인사미술공간에서는 사운드 작업의 다양한 양태를 살펴보는 ‘아트 오브 리스닝’ 프로젝트의 하나로 독일의 글로벌 스크린(Global Screen)이 제공한 사운드가 부각된 영상작업들의 콜렉션인, ‘비주얼 사운드(Visual Sound)’에 국내작가 유비호의 을 더한 상영 프로그램을 마련하였다. 글로벌 스크린은 전 세계 작가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새로운 시각과 비전을 가진 영상 작품을 선별하여 유수의 미술기관에 배급하고 있다. 2006/7년에 제작된 ‘비주얼 사운드’는 비디오 작업에 있어 시각과 청각을 동일..

live!/art & news 2007.09.04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LSP&정

구 서울역사 중앙홀에서 열렸던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LSP&정에 다녀왔습니다. 공간이 공간인지라, 조금 덥고 답답한 감이 있었지만 구 서울역사의 독특한 분위기와 레이저 공연이 제법 괜찮게 어우러 지더군요. 레이저 퍼포먼스를 처음보는건 아니었지만 이렇게 꽤나 많은 인원이 함께 한것은 모처럼인지라 독특한 기분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이 퍼포먼스를 보고 어떻게 이해하고 즐겼을지 궁금하네요 :) 의미 여부를 떠나서, 모처럼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조금 더 길게 진행되었더라면 더욱 좋았을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 동영상은 현장의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정도랍니다^^

live!/media&space 2007.09.04

앨리스온이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했습니다.

앨리스온이 2007년 9월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개편했습니다. PDF/플래시 페이퍼 기반의 1기를 지나 올해 초 블로그 기반으로 바뀐 뒤 3번째인 이번 개편은 1.앨리스온 맴버들이 생생한 미디어 아트 관련 소식을 전하는 [alice live!]를 강화하였습니다. 그동안 부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던 [alice live!]가 이번 개편 이후로는 보다 더 강화됩니다. 다양한 주제로(영화,애니메이션,디지털 기술등) 이루어진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앨리스온 맴버들의 다채로운 관심사와 시선으로 재미있게 전달되어질 예정입니다. 2. 동영상 서비스를 강화합니다. 앨리스온이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아트 작품들과 각종 전시관련 동영상들이 기사와 함께 업데이트드될 예정입니다. 멀티미디어 웹진으로의 참 면목을 보여드릴 앨리스온을 기..

live!/art & news 2007.09.03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2006)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은 신파입니다. 그것도 아주 고루하고 전형적인 구조의 신파이지요. 이 영화를 가지고 영화 잡지에 소개될법한 [간단 줄거리 요약]을 하고 나면 굳히 영화를 보지 않아도 내용을 대충 알듯한 뻔-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불량공주 모모코]를 만든 나카시마 테츠야 감독은 이 고루한 이야기를 전혀 '다른' 그릇에 전혀 '다른' 요리법으로 [세상에 없던] 영화를 만들어 냈습니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을 주목하는 이유는 바로 이 [전혀 다른 요리법] 때문입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우리에게 익숙해진 최신의 [요리법]을 전혀 위화감 없게 잘 비벼냈다고나 할까요. 이 영화에 어울리는 정확한 장르명은 '판타지 뮤지컬' 정도 일겁니다. 말 그대로, 화면은 대단히 '판타스틱'하며, 무려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