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Aliceview 141

정보통신부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_aliceview

유비쿼터스 체험 뒤에 드리워진 아브락사스의 그림자 이주연 (앨리스온 에디터, violet@aliceon.net) 세상은 빠른 속도로 변해간다. 이미 저 멀리로 낯설어져 버린 환경과 경험들이 실은 불과 얼마 전에 우리 곁에 머물렀던 것들인 경우가 많다. 정보통신 분야는 이러한 변화를 주도하고 그 속도를 가속화 할 뿐만 아니라 눈 깜짝할 사이에 상용화되어 우리의 생활 속으로 파고든다. 언제부턴가 우리가 새롭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정보통신 미디어 안에는 그야말로 최첨단의 성과가 고스란히 담겨져 있고, 그러한 미디어의 사용을 통해 자연스레 변화의 흐름과 호흡하게 된다. 이렇게 변화의 실체를 익숙하고 자연스럽게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의 내용이 무엇이며 함축하는 의미가 무엇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다 보면 그것..

review/Aliceview 2006.03.12

Alice's Adventure in Wonderland_aliceview

도심속의 새로운 문화공간 - 청계천을 찾아서 이번호 앨리스뷰는 지난달 새로 열린 복합 문화공간 청계천을 소개합니다. 도심 속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재편된 청계천은 현대 문명의 산물인 도시 속에 [인공적으로 조성된 자연]이라는 독특한 환경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다양한 예술 작품들의 전시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신선하고 가까운 문화체험을 줄 것입니다. 이에 앨리스온에서는 루이스 캐롤의 동화를 통해 청계천이라는 공간이 사람들의 마음에 [wonderland]로 자리잡기를 기대해 봅니다.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review/Aliceview 2005.12.12

aliceon 1st aniversary-1주년 특집_aliceview

앨리스온(aliceon)이 1주년을 맞이하여 특집호를 발간하였습니다. 미디어아트 웹진 앨리스온은 2004년 12월 창간호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급속하게 변화하는 미디어아트의 속성과 확대된 미디어아트에 대한 관심을 담아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현재에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는 매체의 속성들은 예술의 형태를 벼화시키고 있으며, 그러한 예술 영역의 변화와 확장은 앨리스온이 실행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앨리스온은 미디어 아트의 확장된 영역에서 여러분들의 항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서 기능하고자 합니다. 현재까지 앨리스온의 활동을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감사ㅡ리며, 앞으로도 미디어 아트가 제공하는 놀라온 세상을 앨리스온과 함께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 상단부 확대enlarge 버튼을 누르시면 큰 화면에서 보실 수 있..

review/Aliceview 2005.12.10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KAIST GSCT_aliceview

문화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컨텐츠 교육기관(Grauate School of Culture Technology) 사람들을 만나면 항상 시작되는 말이 있다. "CT가 뭐죠? 뭘 하는 곳인가요? 무엇을 배우죠? 졸업하면 주로 무엇을 하나요?..." 이제는 이런 질문들이 너무 익숙하여 아마도 여기 구성원 개개인은 모두 나름대로의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난 질문을 받을 때마다 문득 문득 나의 생각을 매번 되새겨 본다. 왜나하면 그만큼 여기서 일어나는 일들을 한 두 마디로 요약하기에는, 문제 해결을 위한 구성원들의 접근 방식이 매우 다채롭고 역동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review/Aliceview 2005.11.12

미디어아트 전문 상업 갤러리 빗트폼bitforms_aliceview

미디어아트의 또 하나의 가능성 - 그 기대와 우려 사이에서 2005년 가을, 국내 미술꼐에는 의아할 정도로 미디어아트가 붐을 이루고 있다. 단지 트랜드나 거품에 지나지 않는 것일까? 아니면 정말로 희망적인 도약의 기회인 것일까? 이러한 분우기 속에 뉴욕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전문 상업화랑인 빗트폼 갤러리(bitforms gallery)가 지난 9월 20일 서울 청담동에 문을 열었다. 시장은 사고자 하는 사람과 팔고자 하는 사람, 그리고 결정적으로 매매될 물건이 있어야 형성될 수 있는 법인데, 과연 한국의 미디어아트 시장(?)은 그럴만한 여건을 갖추고 있는 것일까? 더욱이 마케팅의 왕국이라 불리는 미국의, 특히나 현대 미술의 중심지이자 미술품 상거래의 메카라 할 수 있는 뉴욕에서 지난 4년간 성공적인 행보..

review/Aliceview 2005.10.12

원닷제로 디지털 영상제_aliceview

움직이는 이미지를 탐험하자. "왜 이렇게 늦었어!" 앨리는 시온이의 느긋한 시간 관념이 항상 불만이다. 오늘도 아침부터 모닝콜에 출발 확인 전화까지, 벌써 다섯번이나 확인 했는데도 말이다. "뭐... 그게... 꼭 나오려고 하면 여기저기 전화오고... 그러다가 겨우 문 밖에 나왔는데 지갑을 두고 나왔더라고... 그래서..." 앨리는 두서없이 변명꺼리를 늘어놓고 있는 시온이의 팔을 끌어 매표소로 향했다. 어짜피 그 다음은 놓고 온 버스카드에 우연히 만난 고등학교 동창... 뭐 그런 식이니. "야... 야... 천천히 가자... 와~ 생각보다 사람이 많네?"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review/Aliceview 2005.09.12

아트센터 나비 art center Nabi_aliceview

Fluid Museum 지난 5월 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아트센터 나비는 '꿈나무 2005 걸리버 여행'이라는 전시와 함께 새 단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전의 극장형식의 구조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공간이었다. 철제구조물로 이루어진 곳곳의 벽들과 천정, 따뜻해 보이는 융단이 깔린 바닥은 미술 전시공간의 높은 문턱을 허문 듯 보였다. 이 곳에는 그 어떤 것도 고정된 것은 없었다. 철제 천정은 내려와 벽이 되고, 벽은 다시 올라가 천정이 된다. 커튼이 내려진 곳은 프로젝터에 의해 스크린이 되고, 그 스크린은 또 전시공간을 나누어주는 벽이 되기도 한다. 이렇듯 아트센터 나비가 미술관을 리뉴얼하면서 전면에 내세운 모토는 '다양성'과 '변화'이다. 미디어아트 분야에서 작품의 범위는 무한하리만큼 다양하다. 그러한 작..

review/Aliceview 2005.08.12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Future Media Lab_aliceview

미래의 매체를 진단한다.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의 11개 연구실이 한 해의 연구실적들을 발표하는 중앙대학교 첨단영상제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중앙대학교 아트센터 전시실 및 대학원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첨단 영상 대학원 첨단 영상제는 1999년 이래로 첨단 IT 기술과 영상예술의 접목아래 다양한 작업과 연구결과를 발표하는 장으로 올해로 6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각 연구실의 아직 시도되지 않거나, 실용화되어있지 않은 개념들에 대한 단지 이론적인 접근이 아닌 실재적인 결과물들을 볼 수 있는 장으로서의 첨단 영상제는 계속 발달하는 기술과 예술이 어떤 지점에서 연계가 되어 새로운 형태의 예술 개념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인가에 관한 고민으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

review/Aliceview 2005.06.12

KIST 가상현실 체험관 관람기_aliceview

가상현실의 이상한 나라 아래로, 아래로, 아래로, 떨어짐은 끝이 없었다! '지금까지 얼마나 떨어졌는지 알 수 없네.' 앨리스는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지구 중심 가까운 어딘가로 가고 있는게 틀림 없어.' KIST(Korea Institute of Science and Technology, 한국 과학 기술 연구원)로 가는 길, 우리는 경험해 보지 못한 곳으로 계속 계속 가고 있는 중이었다. 모두 미디어 아트를 공부하고 있는 우리 일행들은 책에서만 가상 현실을 접해본 터였다. 루이스 캐롤(Lewis Carroll)의

review/Aliceview 2005.05.12

경계흐리기_쌈지스페이스 스튜디오 오픈展 _aliceview

쌈지스페이스_2005.3.23~3.29 작가들의 전진기지, 베이스, 캠프를 다녀오다. 미/추의 저형성을 떠나 포스트 모던의 예술과 삶의 경꼐 흐리기와 상호 소통성의 전략이 오늘날 미디어를 예술 속에 끌어들에게 한 원동력이었다면, 쌈지 스페이스의 이번 전시도 그 토대를 한층 두텁게 해 주는 하나의 거름은 아닐런지?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review/Aliceview 200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