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89

Virtual Art _Oliver Grau _book review

Virtual Art from Illusion to Immersion_Oliver Grau, translated by Glona Custance, MIT Press, 2003 디지털이라는 새로운 매체가 일반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디지털 아트, 미디어 아트 그리고 가상 예술 등의 이름으로 새로운 예술 형식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그 이전에도 물론 컴퓨터 보급의 초기 단계에서도 컴퓨터 아트는 있었다. 그러나 초기 컴퓨터 아트가 컴퓨터 그래픽을 의미했다면, 지금의 컴퓨터 아트는 컴퓨터의 발전과 그리고 좀 더 대중화된 보급으로 인하여 그 이전의 형태보다 훨씬 발전된 상태다. * 이미지 상단 Enlarge 버튼을 클릭하시면 큰 화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미술과 영화:시각서사 _exbition review

사비나미술관_2004.12.31~2005.2.26 뮤지움 토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살펴본 '미술과 영화 시각 서사' 미디어 아트를 모르고서 현대 미술을 이해한다고 말하기엔 무리가 있듯이, 지금 미술계에서는 미디어 아트에 대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어쩌면 이미 달아오를 대로 달아올라 이제는 제 3의 미술 내지 현재 미디어 아트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애 할 때인지도 모른다.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Reality Check_한국 테크놀러지 아트의 태동과 전개 _exbition review

대전시립미술관_2004.12.21~2005.1.30 지난 12월 21일에서 1월 30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한국 테크놀러지 아트의 태동과 전개란 제목의 주목할 만한 전시가 펼쳐졌다. 어떤 일이나 사건의 발생 시기와 과정을 되집어 보는 일은 그것의 현재적 특징과 문제점을 풀어볼 수 있는 실마리가 되고, 나아가 미래에 대한 전망까지도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이번 전시는 한국의 미디어 아트가 어떤 계기와 경로를 통해 시작되었는지, 나아가 초창기 미디어 아트 작가들이 기술과 예술의 만남 혹은 접목이라는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기 시작했는가를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미디어나 기술의 발전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진화하고 세분화되고 있는 미디어 아트는 일반 관객들에게 낯설게 다..

뉴 미디어 아트 _Michael Rush _book review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화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뉴 미디어 아트 , New Media in Late 20th-century Art_Michael Rush, 심철웅 역, 시공사 이 책은 현재 무대 예술가이면서 영화감독, 비평가로 활동 중인 마이클 러쉬가 1999년에 저술한 책으로, 국내에는 2003년에 번역이 되었다. 러시는 이 책에서 20세기 미술 형식은 전통 회화를 근본적으로 의심하면서 시작되었다고 말하며, 그로 인해 '실험적' 이라 불릴만한 현대 미술 양식의 이론적 기반은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이론으로 대체되어야 함을 주장한다.

디지털 시대의 영상문화 _Andrew Darley _book review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큰 화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의 영상문화 _Andrew Darley, 김주환 역, 현실문화연구 이 책은 앤드류 달리의 [Visual Digital Culture: surface play and spectacle in new media genres]를 완역하여 [디지털 시대의 영상 문화]라는 제목으로 국내에 출판된 것이다. 저자는 비디오 게임과 디지털 영화, 시뮬레이션 라이드 등을 보편적인 문화 체험이라고 분류하며, 이러한 다양한 디지털 영상 문화 현상을 미학적인 관점에서접근하여 분석하고 있다.

digital homo ludens_제3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 _exbition review

서울시립미술관_2004.12.15~ 지난 12월 15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제 3회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의 막이 올랐다. "디지털 호모 루덴스(Digital Homo Ludens)"라는 제목 아래,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문화코드인 게임과 놀이를 주제로 다루고 있는 이번 비엔날레는 '디지털 시대의 유희'라는 포괄저긴 개념이 담아낼 수 있는 주요 담론들을 이끌어낼 만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보여주고 있다.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디지털화 영상과 가상공간 _이원곤 _book review

디지털화 영상과 가상공간_이원곤, 연세대학교 출반부, 2004 저자는 이 책에서 영상의 기원으로부터 뉴 미디어 시대의 도래에 의해 제시되는 두 개의 키워드, 즉 '디지털화 영상(digitized image)'과 '가상공간(virtual space)'이라는 핵심 개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예술'을 전망하고자 한다. 저자는 새로운 미디어가 탄생되었을 때, 그것은 항상 이전의 미디어가 가지고 있던 패러다임에서 인식된다고 지적하며, 현 시대의 뉴 미디어아트의 기원을 이전 예술에서 찾고 있다. * 이미지 상단 Enlarge 버튼을 클릭하시면 큰 화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being digital _Nicholas Negroponte _book review

Nicholas Negroponte, 백욱인 역, 커뮤니케이션 북스, 1996 은 이제 책으로 발행된 지 10년이 다 되어간다.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 책이 가지고 있는 의미는 여전히 유효한 것일까? 현 시점에서 이 예측했던 미래 상황이 여전히 미래로 존재할 것인가? 혹자는 이 책을 두고 미래에 관한 예측을 담은 과거의 책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과거의 시점으로 돌아가 미래에 관한 예측을 보다 여유있게 관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착각일지도 모른다. * 이미지 상단의 Enlarge 버튼을 클릭하시면 큰 화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Resfest 디지털 영화제 _exbition review

2004.11.17~11.27_연세대 백주년 기념관 지난 11월 17일에서 21일까지 연세대학교 백주년 기념관에서 펼쳐졌던 디지털 영상의 축제 Resfest 디지털 영화제에서 '상상에 의해 만들어진 디지털 영상'과 '디지털 영상이 만들어내는 상상'의 한바탕 대공습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었다. Resfest는 기존의 영화제들이 여러 부문들 중의 하나로 디지털 섹션을 포함하는 것과는 달리 오직 디지털 영상만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어, 디지털 영상의 특징과 가능성을 가늠해 보고 그 매력에 한껏 빠져들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