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4th Seoul International Media Art Biennale Media_City Seoul 2006 “Dual Reality” Dual Reality를 위한 하나의 Reality 서울 국제 미디어 비엔날레가 개최된 지 벌써 1달여간의 시간이 흘렀다. 개최될 당시의 혼란스러운 상황도 이제 다소 정돈되고 차분해져서 주말에는 관람객들로 북적거리고 있다. 필자 또한 오픈하는 날부터 몇 차례 서울시립미술관에 들러 체크하지 못한 작품은 없는지 둘러보곤 했는데,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비엔날레라는 형식이 주는 압도감과 거대함에 시간성과 공간성이 개입되는 매체 예술이 적절하게 스며들어가기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19개국 81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제 4회 서울 국제 미디어 비엔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