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인터넷 서점에 들어가서 매체이론 관련 신간을 찾아보지만, 제 눈에는 이 책이 보이질 않았으니 전 아직 멀었나 봅니다ㅎ 얘기를 듣고 바로 구입해서 열어보니 2006년에 발간되었고, 한국어로는 작년 8월에 번역되어 출간되었네요. 번역해주신 문화학 연구회가 아니었다면, 영어뿐 아니라 독일어 등 해외어에 취약한 저로써는ㅋ 감히 볼 엄두도 못내었을 그런 책입니다. 독어 번역을 맡아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굽신굽신. 이제 겨우 초반 몇페이지를 본 상태라서 전체 책 내용이 다 좋다고 말씀드리긴 어렵겠지만, 저로써는 그간 뿔뿔이 흩어져있던 매체이론들의 줄기들을 엮어 큰 덩어리로 묶어서 보여주는 것 같아 진작 이 책을 보았으면 매체이론 전반을 이해하기 훨씬 수월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매체이론에 관심이 있는 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