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욱 5

WeSA Open Seminar!

사운드 아티스트들을 위한 오픈 세미나가 열립니다~!!! 위사 페스티벌의 프리 프로그램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이론가인 박영욱 교수와 태싯그룹, 기술부가 함께하는 흥미로운 시간이 될 듯 합니다. 참가비로 천오백원을 받는 것도 이색적이군요~ ㅎㅎ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셔요~ * 현재 참가 신청은 마감되었습니다. 더 많은 자리 확보가 가능한지 알아본 후에 다시 공지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WeSA Open Seminar! WeSA가 9월 13일 토요일 오후 4시 신사장에서 사운드 ..

live!/art & news 2014.09.01

[Next Level of Art : Game] 강연자 소개 / Todd Holoubek

Todd Holoubek 토드 홀로우백(Todd Holoubek 은 뉴 미디어 아트 및 디자인, 프로그래밍, TV 프로덕션 등의 다양한 배경을 지닌 작가이다. 그는 인간과 기술 사이의 연결 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스크린 위주의 작업과 피지컬 영역과의 연결 작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의 작품에서 드러나는 상호작용적 속성에 의한 사용자 참여의 부분이 게임 예술과 어떠한 부분에서 연결성을 가지는지 논의될 예정이다. Todd Holoubek comes from a background of construction, retailing, the theater arts writing, performing and producing for television, new media, design, and..

live!/art & news 2013.11.07

[신간소식] 미디어아트는 X예술이다

텔레비전, 라디오, 비디오, 컴퓨터, 사진 등 새로운 매체를 활용하여 현대사회와 인간을 표현해 내는 미디어아트. [미디어아트는 X예술이다] 는 전통예술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예술인 미디어아트의 예술세계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미디어아트가 작품을 통해 드러내고자 했던 구체적인 주제들을, 작가들의 작업과 함께 살펴보고 있다. 모두 39개의 단편적인 비평문들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마치 콜라주 작품처럼 미디어아트의 본질, 작품이나 작가, 특정한 예술 경향 등을 포함하고 있는 다양한 내용의 글들이 모여 미디어아트가 무엇이다라는 큰 그림을 보여준다. 애초에 총체적이고 공감각적인 일상의 체험에서 분리되어 한 감각만을 기형적으로 극대화하려는 장르화된 전통예술의 패러다임을 넘어서는, 기존 개별 장르의 규칙들로 설명할..

live!/art & news 2011.04.13

백남준아트센터 국제학술심포지엄: 백남준의 선물 3 - 뉴미디어의 고고학, 2010.12.17.

 백남준아트센터에서 2010년 12월 17일 10시부터 18시까지 [백남준의 선물 3] 심포지엄이 열립니다. 작년 2월 시작된 [백남준의 선물] 시리즈는 매회 다른 주제로 백남준의 예술을 조망하며, 학계나 예술계 등 다양한 참석자들을 초빙하여 백남준의 작업을 재발견하고 현재화시키는 작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백남준의 활동을 '고고학'적으로 접근한다고 합니다. 당시 백남준은 과거의 예술사와 미래의 기술 사이에서 신매체를 표현수단으로 삼았습니다. 현재의 시점에서 그의 활동을 되짚어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어떤 시대의 예술가가 사용하는 도구의 변화 혹은 예술이 표현수단으로 삼는 도구의 변화양상으로 보자면, 백남준이 살았던 시대로부터 지금까지의 기술-장치-예술가-예술 간 층위를 형성하던 요인들을 발굴..

live!/art & news 2010.12.06

필로아키텍처-현대건축과 공간 그리고 철학적 담론_박영욱_book review

지극히 근대적인 교육방식의 수혜자임을 굳이 증명이라도 하듯,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공간의 개념은 지극히 근대적, 혹은 전근대적이기까지 하다. 머릿속에는 절대적이라고 배웠던 이상적인 존재로서의 수의 개념이나 과학에서 배웠던 무수한 법칙들이 이미 자리를 잡고 있어서 우리의 사고방식을 제약한다. 공간에 대한 사고도 마찬가지이다. 기존 교육에서 공간에 대한 굳어진 사고방식이 자유로운 발상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오히려 기존 교육제도에서 수학이나 과학을 등한시 했을 때, 현대에서 이야기하는 공간의 문제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지 모른다. 현대과학에 대해서는 전혀 접근할 수 없는 현재의 교과과정에서 배우게 되는 (근대)과학에서의 공간의 개념은 뉴턴의 절대공간론에 기초하기 때문에 우리가 속한 모든 공간을 ‘절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