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선재센터 5

더글라스 고든 <야누스의 초상> 스크리닝

아트선재센터에서 더글라스 고든(Douglas Gordon)의 신작 을 스크리닝합니다.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하루 세차례 진행되며 12월 5일 스크리닝 이후에는 김지훈교수의 강연이 이어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 포스터와 아트선재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http://www.artsonje.org/douglas/ 스크리닝 일정 -일시: 2017.11.28 – 12.10 / 2pm, 4pm, 6pm (월요일 휴관) -상영시간: 24분 스크리닝 연계 강연 -일시: 2017.12.05, 화요일, 6:30pm -강연자: 김지훈(중앙대학교) 더글라스 고든(Douglas Gordon) 스코틀랜드 작가 더글라스 고든은 1996년 ‘터너 프라이즈’, 1997년 제 47회 베니스 ..

Dream Café : 은유하는 이미지의 잔치 _aliceview

정연두 실험극 Dream Café : 은유하는 이미지의 잔치 기억(Memory) 이라는 단어의 어원이 되는 므네모시네(Mnemosyne)는 우라노스(Uranus, 하늘)와 가이아(Gaea,땅) 사이에서 태어난 딸로, 티탄족의 여신이다. 므네모시네는 지하 세계에 있는 기억의 연못을 관장하는 기억의 여신으로, 므네모시네의 물을 마시면 기억이 되살아 난다는 이야기가 있다. 고대 그리스 시인 헤시오도스의 서사시 에 따르면 므네모시네는 제우스와 아홉번의 밤을 보내며 아홉명의 여신 무사이(Musai)를 낳았는데, 이들은 바로 ‘학예의 여신’으로, 오늘날 '뮤즈’의 어원이다. 므네모시네가 낳은 9명의 무사이의 영역을 보면 서사시, 역사, 서정시, 희극, 비극, 합창, 독창, 찬가, 천문의 영역으로, 기억의 여신이 낳..

review/Aliceview 2017.05.23

아트선재센터《세 개의 쉬운 비디오 자습서로 보는 삶》

장영혜중공업, 2017년 1월 6일부터 3월 12일까지 아트선재센터에서 웹 아티스트 그룹 '장영혜중공업'의 개인전 《세 개의 쉬운 비디오 자습서로 보는 삶》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전시장에서 볼 수 있는 비디오 설치 작업 외에도, 아트선재센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웹 작업, 전시 리플렛 형식으로 배포되는 인쇄물 작업, 그리고 미술관 정면과 후면에 설치되는 배너 작업 등 다양한 형태로 장영혜중공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가정’, ‘경제’, ‘정치’ 3개 파트로 이루어진 전시로 오늘날 한국 사회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우선, 아트선재센터 홈페이지에서 장영혜중공업의 을 감상하시고,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확인하세요.^^ > www.artsonje.org 전시소개> 2017.0..

live!/art & news 2017.01.09

망가: 일본만화의 새로운 표현, 2010.12.04.-2011.02.13., 아트선재센터. _live

‘망가’(Manga, 일본 만화)는 2000년 이후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으며 독자층을 넓혀가고 있는 시각 매체로서 창의성을 효과적으로 일깨울 수 있는 대중 매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망가는 영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 다양한 범위로 확장되어 나가고 있으며, 동시에 우리의 현실을 반영하고 다양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아트선재센터는 다양한 표현 형식을 지닌 아홉 작가 각각의 대표적인 망가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망가가 가지는 예술적인 가능성과 소통 수단으로서의 매체적 가능성을 살펴본다. 본 망가전은 일본, 한국, 오스트레일리아 그리고 필리핀의 미술기관이 협력하여 기획하고 각 국가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아트선재센터는 이번 망가전을 통해 기존의 미술 전시로 한정되었던 프로그램을 대중문화..

Platform(Seoul) 2010 “Projected Image”, 2010.11.03.~19., 아트선재센터 _live

올해 플랫폼 행사의 화두는 비디오입니다. 우리에게 티비 채널을 두고 싸우는 일이 더 있을 수 있을까요. 이제 비디오는 휴대기기에 저장하거나 스트리밍으로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미지가 움직일 뿐만 아니라, 매체도 함께 움직입니다. 비디오에 몰입할 시간과 장소를 감상자가 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은 시대에 비디오아트는 어떻게 보아야 하는 걸까요? 이번 행사의 특징이라면 비디오아트 작품들을 극장에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행사 전반부에는 초기 비디오작가들을 중심으로 강연+상영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후반부에는 동시대 작가들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렇게 모처럼 모인 작품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서 작가들의 의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합니다. 매일 프로그램..

live!/art & news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