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리뷰 56

www.cosumating.com_web review

http://www.cosumating.com 최근 들어 사이버 공간과 현실공간의 교차지점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리는 적어도 둘 이상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 듯하다. 일요일 오후 한 시에 강남의 어느 커피 전문점에서 웹 사이트에 대한 글을 쓰고 있는 내가 있는가 하면, 미니홈페이지에서 일촌들을 위해 항시 대기하고 있는 나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진정한 “나”는 어떤 방식으로 존재해야만 하는가? 사이버 공간의 “나”의 모습이 진실된 “나”를 반영한다고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그 진실성은 어떤 토대와 기준으로 판단될 수 있을 것인가?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review/Application 2006.04.12

plaza.bunka.go.jp_web review

http://plaza.bunka.go.jp 리들리 스콧 감독의 ‘Blade runner(1982년)’ 오프닝 시퀀스에는 기모노를 입은 여인이 거대한 광고판을 가득 채운 채 미소 짓는 장면이 나온다. 훌륭한 미장센과 함께 여인의 묘한 미소와 분위기로 꾸며진 이 장면은 80년대의 미국 사회의 분위기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명장면으로 알려져있다. 소위 ‘경제동물의 침략’ 이라 명명되었던 ‘일본 경제의 비약적인 발전'은 80년대의 미국인들에게 큰 두려움이었다. 원폭의 투하로 인한 전쟁의 폐허 속에서 피어난 [가공할 만한 국민적 단합]은 80년대의 일본을 소위 ‘하이테크 산업’의 맹주로, 전 세계 가전 시장을 주름잡게 하는 결과를 가져다 주었다. 이로 인해 일본 내의 ‘첨단 기술’에 대한 수요와 재생산이 활발하게 ..

review/Application 2006.04.12

www.media.mit.edu_web review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media.mit.edu 디지털 정보화 시대라고 하는 현 시점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한 치 앞의 미래도 확신할 수 없을 것이다. 하루 아침에도 세계의 이곳 저곳에서는 새로운 뉴스들이 흡수하지 못할 만큼 터져 나온다. 하지만 이 가운데에서도 확실하게 인지할 수 있는 것은 세계는 지금 테크놀러지의 흐름 속에서 발전하고 있으며, 우리의 삶의 방식도 이러한 흐름의 영향을 피해갈 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에 우리는 어떻게 스스로를 표현하고, 서로 커뮤니케이션하며, 세상을 인식할 수 있을 것인가? 이러한 고민에 대한 해답을 누구보다도 창의적으로 발전시키고 있는 곳이 바로 MIT의 미디어랩 Media Lab이다.

review/Application 2006.03.12

www.turbulence.org_web review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turbulence.org 쏟아지는 방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정리하는 ‘누군가’는 항상 있게 마련이다. 우리는 계속 친절한 이들이 주는 공짜 떡을 받아먹는 프리라이더로 있을 것인가? 블로그를 만드는 것도 쉽고 rss구독도 편리한 요즘을 일컬어 1인 미디어시대라고는 하지만 의지와 열정만으로 하나의 영향력 있는 미디어를 운영해 나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개인 미디어는 아니지만 Turbulence의 Networked_Performance Blog도 예외는 아니다.

review/Application 2006.03.12

www.eyebeam.org_web review

http://www.eyebeam.org 우리는 종종 커뮤니케이션의 단절로 혼란을 겪을 때가 있다. 미술계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이다. 작가는 큐레이터와, 큐레이터는 설치업자와 종종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마찰을 빚기도 하며, 그러한 과정은 전시결과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 하지만 서로 떨어져서 자신의 일을 해내기도 급급한 상황에서 그들의 만남과 대화를 강요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review/Application 2005.12.12

www.galleryking.co.kr_web review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galleryking.co.kr 갤러리 킹은 온라인을 통해서 패기 넘치는 청년 작가들과 일반 대중의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하고 있는 현대미술 커뮤니티이다. 부연하자면, 문화예술의 갈증에 허덕이는 네티즌들에게 지적 호기심과 재미를 제공하고, 나아가 능동적인 유저들의 참여를 권유하여 새로운 미술문화를 창출해 내고자 노력하고 있는 곳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오늘날 인터넷은 현대인들 사이에 의사 소통의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을 토대로 하여 갤러리 킹에서는 하루하루 바쁘게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무심코 잊고 지나칠 수 있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그들의 최전방에서 일깨워주고, 물리..

review/Application 2005.11.12

www.MAzine.ws_web review

http://www.MAzine.ws 우리는 보통 특정 제호 아래 각종 원고를 수집,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정기적으로 편집 •간행하는 오프라인 정기간행물을 매거진, 잡지라고 말한다. 그러나 현대 미디어의 발달에 힘입어 이제 잡지는 오프라인에서뿐만이 아닌 온라인 상에서도 활발히 발행되고 있다. 물론 어느 쪽이 더 영향력을 가지는 잡지로써 평가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그러나 온, 오프라인의 행태가 각각의 장단점을 가지는 것만은 확실하다. MAzine은 이러한 점에서 양쪽의 장단점을 걸치고 있는 미디어아트 분야의 잡지이다. 영국 Ravensbourne College의 한 프로젝트로써 시작한 MAzine은 이제 미디어아트를 이끌어가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정보 교류의 메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Aliceon은 MAz..

review/Application 2005.11.12

www.showstudio.com_web review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showstudio.com SHOWstudio는 이름 그대로 Show에 그 기반을 둔 곳이다. Show란 무언가를 보여주는 것인 동시에 보여짐을 당하는 것이다. 여기에는 암묵적인 양방의 개입이 진행된다. 표면상 보여주는 것이라는 쪽으로 더 힘을 실어 주지만, 쇼는 그것을 보는 사람들의 취향에 대해 절대적으로 무관심할 수는 없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많은 쇼들은 그들 수요자의 입맛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애쓰게 되고 수요자는 자신의 예민하면서도 동시에 둔한 감각에 맞는 그 무언가를 찾아 헤매게 된다. 이런 공급자와 수요자의 접점찾기는 공급자와 수요자 모두에게 필요한 것이지만 현실에서는 이루어 질 수 없는 환상의 만남이다. 이유는..

review/Application 2005.10.12

www.we-make-money-not-art.com_web review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we-make-money-not-art.com What’s new! 미디어아트웹진의 에디터로 일하면서 언제나 미디어아트 관련 뉴스가 나오면 눈과 귀가 번쩍 뜨인다. 그러나. 약간은 마음 아픈 현실이지만 인정하려고 한다. 나는 평생가도 이 사람은 못 따라 갈 듯하다. “우리는 예술이 아닌 돈을 만든다” 라고 당당하게 부르짖는 Régine Debatty는 신디 크로포드가 되는 것을 꿈꾸는 장난기 많은 젊은 여성이다. 처음 we-make-money-not-art를 방문했을 때 이곳을 분명히 미디어아트 센터나 뉴스기관이 운영하는 웹사이트로 생각했었다. 하루에도 7~8건씩 올라오는 전 세계의 미디어 관련 뉴스들을 한 사람이 소화할 수 없을..

review/Application 2005.10.12

www.sarai.net_web review

http://www.sarai.net 1964년에 세워진 델리의 Centre for the Study of Developing Societies(CSDS)는 인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연구기관으로서 민주주의 정치, 문화와 지식의 정치학, 과학과 사회, 폭력, 윤리, 다양성에 관한 비평적인 논의들에 초점을 맞추어 활동하고 있다. 이 기관의 프로그램인 Sarai : the New Media Initiative는 도시의 공공 문화에 대한 창조적인 재구성과 뉴/올드 미디어의 실험, 조사 및 비판적인 개입 등의 활동을 위한 비영리적인 대안 공간으로 영화와 비디오, 컴퓨터, 전화 통신, 프린트 컬쳐, 라디오, 멀티미디어와 인터넷에 관한 학술적이고 창의적인 작업을 큰 틀로 포함하고 있다. 또한 미디어 연구, 조사, 실..

review/Application 200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