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준 59

ACT 세미나_3rd : 포스트 디지털 시대에서의 매개와 비매개의 문제

광주아시아문화전당 매체담론연구랩에서 오는 10월 16일 제 3차 ACT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예술가의 집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포스트 디지털 시대에서의 매개와 비매개의 문제'를 다룬다고 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 http://acccreation.kr/kr/act-seminar-3/ 참여신청 : goo.gl/forms/KkyzdNb0Eu

live!/art & news 2015.10.06

[ACT Seminar] 첫번째. 포스트 디지털 시대에서의 시공간의 문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두 번째 ACT 세미나가 다음주 금요일(9월 18일) 대학로 다목적실에서 진행됩니다.두 번째 주제는 '포스트 디지털 시대에서의 시공간의 문제'입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홈페이지 : http://acccreation.kr/kr/act-seminar-2/ ACT세미나 참여신청 : goo.gl/forms/KkyzdNb0Eu

live!/art & news 2015.09.09

[ACT Seminar] 첫번째. 포스트 디지털 시대의 매체 담론과 예술의 제문제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매체담론연구랩에서 첫 번째 융합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합니다.3회로 구성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첫 번째 포스트 디지털 시대의 매체 담론과 예술의 제문제들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 진행되는 2회. 포스트 디지털 시대에서의 시-공간의 문제, 3회 포스트 디지털 시대에서의 매개와 비매개의 문제 등을 다루며 보다 학술적인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접근을 시도한다고 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http://acccreation.kr/kr/act-seminar-1/

live!/art & news 2015.08.15

미래를 유산으로 상속받기 : 귀신과 간첩 그리고 할머니 / SeMA 비엔날레 : 미디어시티서울 2014 _exhibition review

2014년 가을,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SeMA 비엔날레 : 미디어시티서울 2014_귀신, 간첩, 할머니‘가 개최되었다. 박찬경 감독이라는 작가 출신의 감독이 선임되어 많은 화제를 모았고, 이러한 화제와 함께 걱정과 우려, 기대와 찬사가 전시 오픈 전부터 다양한 미술 관계자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또한, 비엔날레라는 전시 형식에 관한 고민, 그리고 ’미디어‘라는 수식의 필요충분조건에 관한 이야기 또한 이번 미디어 비엔날레와 함께 제기되어온 만만치 않은 문제들이었다. 물론, 이러한 문제와 고민들은, 당연하게 불거질 수밖에 없는 각자의 배경과 의식을 포함하고 있었다. 미디어는 현대 예술의 흐름에 있어 거부할 수 없는 주요한 소재이자, 형식으로 귀결되고 있지만, ‘미디어아트‘라는 특정한 독립 장르로서의 생명력은..

공감과 반감 그리고 텔레파시 : 박형준 _interview

박형준 작가는 독일 쾰른 미디어 예술대학에서 미디어아트를 전공하고 현재 그는 대전시립미술관의 및 테미창작예술센터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등 활발한 작품활동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2013년도에는 한국기계연구원과 협업을 진행하기도 한 박형준 작가는 과학적이고 기술적인 방법들을 예술적인 표현방식으로 끌어내려고 시도하는 작가입니다. 박형준 작가의 작업을 통해 예술과 과학이 어떠한 방식으로 융합되고 있는지 살펴보자. Q. 본인 소개를 간단히 부탁드립니다. 우선 인터뷰 요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미디어아트를 하고 있는 박형준 입니다. 한국에서 조각을 전공한 후에 독일로 건너가 미디어아트를 공부하였고, 현재 퍼포먼스를 비롯한 학제간 작업에 관심을 두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Q. 독일에서 현재 거주중인 것으로 알고 ..

interview/Artist 2014.12.28

예술경영아카데미 LINK <예술+a : 예술 속 뉴미디어 기술, 상상의 경계를 확장하다>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예술경영아카데미 LINK '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2015년 1월 첫째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된다고 하니 '예술과 기술, 뉴 미디어아트'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아래는 프로그램 개요 및 세부 프로그램 입니다. http://www.gokams.or.kr/01_news/event_apply01.aspx?Idx=526&flag=0&page=1&txtKeyword=&ddlKeyfield=T

live!/art & news 2014.12.17

뉴 미디어아트와 게임예술_Book Review

화이트큐브 공간으로의 게임의 진입은 이제 놀라운 일이 아니다. 시각예술은 작품의 ‘상호작용성(interactivity)’에 주목하고 이를 예술 표현의 한 양식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더불어 뉴미디어 시대의 도래와 함께 게임은 활발한 상호작용성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적 가능성을 한껏 발휘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게임이 예술이 될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당장 이렇다 할 결론을 내리기는 애매하지만 뉴미디어 아트라는 구체적인 예술 장르의 게임성을 분석하면서 게임과 예술의 경계를 꼼꼼히 살피고 있는 유원준의 책 『뉴미디어아트와 게임예술』이 도움이 된 것은 분명하다. 저자는 먼저 게임의 인식 변화에 대한 이야기로 논의를 시작한다. 초기 게임은 단순한 오락, 유희로 치부되었으나(어린 ..

확장된 이방인의 공간 : Shirin Neshat _exhibition review

여인들은 북을 치고 있다. 마디네는 하늘을 바라보며 노래한다. 그녀는 춤을 추면서 손을 흔든다. 남자들을 눈부신 그녀의 모습을 바라본다. 그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 대지도 전율한다. 그러나 여인들은 계속해서 북을 울리며, 춤추고 노래한다. 대지가 달을 감싸안을 때까지 갑자기 한 줄기 빛과 함께, 하늘을 밝아온다 - 모니로 라바니푸르(Moniro Ravanipour), 에서 발췌 쉬린 네샤트는 대표적인 포스트 식민주의(post-colonial) 작가이다. 그녀가 이러한 수식으로 설명되는 이유는 포스트 식민주의가 지닌 두 가지 의미[후기, 탈] 중, 보다 넓은 의미론적 범주를 지닌 후기 식민주의의 의미를 작가 스스로의 상황으로 또한 작품을 통해 시사하는 작가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17세였던 1975년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