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 2

모바일 신디사이저

저번주에 윤상씨의 콘서트를 갔다가 큰 충격(?)을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바로 오프닝 곡을 아이폰(!)으로 연주하는 풍경이었는데요. (이미지는 웹상의 어디선가...^^;; 원래 공연은 촬영하면 안된답니다..흠) 저도 구입을 망설였던 어플인 'Beatmaker'로 연주 하시더군요. 물론 저도 그날로 구입 완료~^_^ Beatmaker를 구입하는 김에 여러가지 음악관련 어플들을 구매하였는데요. (아..이게 몇 년만의 음악 지름인지..ㅎㅎ) 예전같으면 고가의 장비를 사야만 했던 작업들이 아이팟에서도 충분히 가능할 만큼 다양하게 만들어 지고 있더군요. 특히나 신디사이저 관련 어플들은 그 퀄리티가 꽤나 인상적이어서 간단한 아이디어 스케치 정도는 무난히 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사운드 아트 계..

사운드실험을 극한까지-뮤지션 윤상의 비상 _aliceview

* 본 이미지는 윤상씨의 공식 홈에서 가져 왔음을 알립니다. 사실 솔직히 이 뮤지션에 대한 이야기는 별도로 길-게 쓰고 싶지만. 일단 신곡이 나왔다는 반가움에 소식 올립니다. 90년대 아이돌(?) 스타였던 윤상은 요즘엔 정말 보기 힘들어진(!) 싱어송 라이터로, 흔히들 '작곡가가 좋아하는 작곡가'라는 칭송을 듣죠. 특히나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 아니 해외의 어느 뮤지션하고도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추후에 진행될 글에서 풀어가기로 하고, 일단 이 뮤지션의 1집부터 사운드에 대한 집착이 상당했다는 점만 언급하고 지나가죠. 그 곡은 '이별의 그늘'이 아닌 '행복을 기다리며' 랍니다. 90년대에 만들어졌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세련되었지요. '행복을 기..

review/Aliceview 2008.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