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문화예술 채널 앨리스온(AliceOn)은 서교예술실험센터의 단편영상제-을 통해 단편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소개합니다. 더 차오를 것인지 저물 것인지 알 수 없는 시간, 어제가 무슨 달이었는지 기억해야 알 수 있는 시간인 ‘반달’ 파트에서 앨리스온은 조금은 기억을 돌이켜 볼 수 있는 작품들을 모아 보았답니다^^ 우리가 처음 보았던 애니메이션을 기억해봅시다. 디즈니의 초기작이나 와 같은 작품을 떠올려보세요. 그들 작품 속 캐릭터는 현실의 물리법칙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몸이 납작해지면 바람을 불어넣으면 되고, 몸이 잘리면 갖다 붙이면 멀쩡해집니다. 그래도 우리는 그 세계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건 우리가 처음 그리는 그림과 닮았으며, 그와 같은 방식 : 고정된 배경 앞에서 꼭 필요한 사물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