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인천 송도 신도시에 새로 지어진 SKT 사옥인 Tomorrow City 오픈 축하행사로 아트센터 나비에서 기획한 의 피날레를 장식한 디지털아트 퍼포먼스가 있었는데요, 바로 AntiVJ라는 아티스트 그룹이 건물전경의 파사드쉐입에 맞춰 연출한 일종의 스크리닝 작업이었습니다. 그날의 퍼포먼스가 아주 인상적이어서 찾아봤지만, 아쉽게도 그날의 영상은 찾질 못했고, 인터넷 유영 중에 그날 그 작업과 비슷한 작업이 있어서 바로 가져와봅니다. Light Up Bristol from AntiVJ on Vimeo. 이런 식으로 이 작업은 건물 파사드에 분명 2차원 스크리닝을 하고 있지만, 중간중간 마치 건물 파사드의 일부분들이 3차원으로 서랍이 열리듯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스크리닝 장면들은 보는 이로 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