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 electronica 14

2010 ARS ELECTRONICA FESTIVAL _world report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오존층 감소와 온난화에 따른 환경 위기, 물 부족, 에너지 위기, 테러, 금융 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 2010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은 이런 위기에 우리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행동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Repair' 라는 큰 주제 안에서 다양한 형태로 풀어나간다. 기존에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를 대변하던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의 모습을 넘어서 변화하고 있는 사회의 모습을 기술적, 사회적, 예술적인 시각으로 풀어나가려는 다학제적인 모습의 축제로 변화한 느낌이었다. 물론 이전에 이 페스티벌에 참가한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떠한 모습이었는지 자세히 알 수 없지만, 올해 참가하면서 느낀 것은 단순한 미디어아트 페스티벌이 아..

world report 2010.10.04

2009-2010 앨리스온 라운드테이블 : 미디어 문화예술, 대한민국, 2009 _aliceview

미디어 문화예술 채널 앨리스온(AliceOn)은 지난 2009년도를 돌아보며, 한 해동안 펼쳐진 주요한 미디어 전시 및 행사들을 돌아 봄으로서, 현재 한국의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미디어 문화의 전개 양상과 발전 방향을 점검해 보았습니다. 본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논의의 대상을 2009년 한국의 미디어 아트로 한정하고, 해당 시기의 국내 미디어 아트의 흐름을 세 가지 파트로 구성하여 분석해 보았습니다. 참석인원은 앨리스온의 전 멤버(수습에디터 포함 10명)였으며, 지난 해 각자의 활동 영역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의사 진행을 전제로 진행하였습니다. 2009-2010 앨리스온 라운드테이블 : 미디어 문화예술, 대한민국, 2009 1. 2009년 한국의 미디어아트 비엔날레/페스티벌/전시/프로젝트 : 기존의 미술관 ..

review/Aliceview 2010.02.17

2007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린츠에서 열리는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트벌에 다녀왔습니다. 한 번은 가봐야지 벼르고 있었는데 이번에 가보게 되었네요. 린츠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유럽의 주요 관광 도시들에 비하며 뭐 그다지 특징있는 곳같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약 1주일 간의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이 열리는 동안은 세계 곳곳의 미디어 피플들이 모여드는 것만은 분명한 것 같았습니다. 전체적인 프로그램 구성이나 행사 운영에서 조금 어수선한 감도 없지 않았지만 아르스는 미디어아트에 관해 가능한 모든것 혹은 많은 것을 담으려고 애쓰는 곳이란 인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것이 장점이 되는 부분도 약점이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구요. 이번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페스티벌 참관기는 곧 전시리뷰를 통해 보다 자세한 이야기를 풀어보아야 할..

live!/media&space 2007.09.24

www.aec.at - Ars Electronica _web review

* 페이지를 클릭하시면 내용을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http://aec.at 미디어 아트에 대한 규정은 그 관점에 따라 참으로 다양해질 수 있고, 미디어 아트의 시작을 언제로 보아야 할지에 대한 견해도 그만큼이나 분분할 것이다. 우리는 단지 일반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동의에 따라 미디어 아트의 범주를 상정하고 그에 따른 시작지점을 가늠하고 있다. 따라서 미디어 아트의 역사를 논하기란 다소 어색한 일이지만, 그러한 가운데서도 ARS ELECTRONICA는 이미 이 분야에서 가장 역사 깊고 권위 있는 미디어아트에 관한 시상식이자 페스티벌로 자리 매김했고, 또한 명실 공히 미디어 아트에 대한 정보의 원천이 되고 있다.

review/Application 2004.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