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아트에 관심이 많이 않은 분이라도 인터넷을 자주 돌아다니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수많은 금속구로 차의 형상을 만들어나가는, 마치 그래픽과도 같은 느낌의 BMW 박물관의 홍보 영상을 보셨을 것입니다. 세련된 인터페이스와 설치물이라는 모습을 넘어 인터렉션 디자인의 한 극치를 보여주는 디자이너이자 세계적인 미디어 디자인 에이전시 ART+COM의 아트 디렉터인 Jussi Angesleva를 만나 그의 작업관과 ART+COM, 그리고 (뉴)미디어의 특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Kinetic Sculpture BMW Museum(La Grange Ballet), ART+COM, 2008 aliceon 아직 당신은 한국의 매체들에 소개되지 않아 사람들에게 낯설 것이다. 간단한 자기 소개 부탁한다. J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