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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a Art History 2011 - REWIRE

미디어아트에 관한 국제 컨퍼런스 소식입니다. 2005년 Banff에서 진행되었던 'Re:fresh'과 그 이후 Re:place in Berlin(2007), Re:live in Melbourne(2009) 등등 국제적으로 이슈화된 컨퍼런스를 개최했던 본 행사는 금년에는 리버풀의 FACT(Foundation for Art and Creative Technology)'에서 개최됩니다. 지난 1월말까지 관련 논문을 공모했던 이번 행사는 4일 동안 진행됩니다. (28th September - 1st October 2011) 관심있는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현재 온라인으로 티켓 구입을 할 수 있으니다.(관련 정보는 아래...) Media Art History 2011 - REWIRE Fou..

live!/art & news 2011.05.06

Jungle Jam : Musical experiment and kinetic installation

영국 리버풀의 FACT(Foundation for Art and Creative Technology)에서 볼 수 있는 설치작품을 소개합니다. 이름도 정겹게 Jungle Jam 이랍니다.^^ 이 작품은 모터와 플라스틱 백들을 사용하여 불협화음을 만들어내며, 그것을 리버풀 거리에 울려퍼지게 만드는 작업입니다. 이러한 작업은 사운드아트 작가가 음 자체를 만드는 것을 넘어서 사운드 자체를 발생시키는 기계 장치를 만든다는 점에서 눈여겨 볼만 한데요. 국내에서도 지난 번 태싯 그룹이 자체 도구(instrument)를 만들어 음악을 연주하는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해외에서는 너무나 유명한 토시오 이와이(Toshio Iwai)가 대중적으로도 판매를 생각하며 만든 테노리온(Tenori-on) 같은 사례도 생각해 볼 수 있..

Tate Liverpool의 백남준 회고전_20101217-20110313

영국 리버풀에서 백남준 회고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전시가 오픈되었네요. 이번 전시는 Tate Liverpool(테이트 리버풀)과 FACT(Foundation for Art and Creative Technology)가 협력한 전시로 미디어아트의 선구자로서 고 백남준에 대한 경의를 표하고자 하는 전시입니다. 1988년 이후 영국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개인전이라고 하네요. 9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꽤 규모있는 전시인 듯 합니다. 전시는 고 백남준 작가를 비디오 아티스트이자 퍼포먼스 아티스트이며 작곡가이자 남다른 통찰력과 예지력을 가진 인물로, 20세기의 가장 혁신적인 아티스트들 중의 한 명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전시는 Tate Liverpool에서 뿐 아니라 그의 크리에이티브한 기술 활용의..

live!/art & news 2010.12.22

International Symposium on Curating New Media Art

이미 몇 년 전에 있었던 심포지엄에 관한 정보이기 때문에 Live 코너에 포스팅 하기에 그닥 'live'하지 않지만, 미디어 아트 전시 기획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글 올립니다. 미디어 혹은 미디어 아트에 관한 다양한 이슈와 담론들이 쏟아지고 있는 요즘, 큐레이터로서 그 역할과 스스로의 방향성에 대해 수 없이 자문하곤 합니다. 담론화, creation, 전시, 그리고 아카이브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그리고 연결되어야 하는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에서, 그리고 서로다른 노선과 방향성이 활발히 논의되는 것 자차가 무엇보다 중요한 미디어 아트 씬에서 나의 입장찾기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저런 서핑중에 2006년에 영국 리버플에서 Liverpool School ..

live!/media&space 2009.02.18